배양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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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청축 청근에 청묵이 있던 아이를 품었었습니다.
헌데 이아이
식솔을 불리고 많은 시간이 지나니
이처럼 지켜보는 즐거움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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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난은 오래 키우고 볼 일입니다.
특히 농채품은 은근과 끈기로 기다리다 보면 기대했던 발전이 없더라도
뜻하지 않은 색다른 변화로 기쁨을 주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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