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난담

일본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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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일본 상인이 가져온 것을 제 난과
바꿔치기한 난인데 높이가 근 20센치 올라간다는
말에 혹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볼품이 없었는데 촉수도 늘고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몇년간 하엽이 단 한장도 안 떨어졌는데 월매나
올라갈 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둥글둥글 그려내는 엽선의 곡선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층수도 엄청 올라간다고 하시니 차후가 기대됩니다.
일본아마도리니  일본 산채품이니 하는것은  한국상인들이 맹글어 놓은 상술이라고 누군가가 저에게 일러 주든군요.
원태사마님요.
이젠.. 상인들에게 그만 속읍시다.

저도 요 풍란이 한개있는데.. 저한태는 30센치 올라 간다고 하든데요.
새끼도 잘치고.. 키도 잘크는것이  아마미 실생종인것 같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랴서 모든 가정에 산채품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나 봅니다요.
저희 집에도 색깔이 이상하게 변할라 말라 하는 산채품이 하나 있네요.
20인지 30인지 기억이 안 납니다마는...
어짜피 실생품 값으로 구한 것이니 실생인들 산채인들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난만 이뿌면 되니까요..ㅎㅎ
그리고 이젠 저를 속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장님의 걱정과 깊으신 생각을 모르는 바도 아니고 또한
몇몇 상인들로 인하여 여러가지로 상심이 크신 바가 있으셨던
것도 잘 압니다마는... 최소한 저한테는 단 한번도 속인 적이 없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 걸 본 적도 없는 그 상인의 말은 누가 뭐래도 저는
믿고 싶습니다.
저두 일본 산채 품이라고 산것이 있는데...또 속았군요...
탑이 멋지게 쌓지고 있네요...몇년후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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