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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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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을 꽤 머금고 나왔는데, 곧 휘발 되겠지요.
비두(鼻頭) 와 설(舌) 이 독특한 녀석  十二單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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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깊은곳까지 싸~~하게 느껴집니다
양키(죄송유~~)들과 북적대다 지친마음이
이 꽃의 빛깔에 사르르르~~ 녹아내립니다...
퇴근을 하면 ~ 베란다 부터 가는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향기며 꽃들이..만발하여..보면 마음이
코코님님 처럼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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