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마님 이른긋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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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무신 배양난담 방에 들오냐구요?
들어 보십시요.
삼각산 실생 직후 꽃을 확인도 안 한채 울산까지
허겁지겁 달려가 구한 애가 아무래도 삼거가 아닐것
같다는 주위 분들의 이야기가 있어 실무시 아쉬워
하던중 농사군께서 꽃이 확인된 아이로 바꿔 주겟다
하여 지난주에 2년여에 걸쳐 어미성도 모르고 키우던
애를 보내고 오늘 바꿔 받았습니다.
입금 즉시 택배 받은 아이들과 다르게 배양과 취득
과정에 충분한 스토리가 있다 그런 말씀입니다.
꽃잎에 녹도 물고 있고,
물론 한 두어 분은 일시적이라 하실 것이고,
또 한 두어분은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으실테지만
친분 때문에 참을 것이리라 예상 합니다.
좌우당간 내년에는 화판 중앙에는 붉은 색이
꽃잎에는 한장 걸러 녹색을 물고 나오길 기대합니다.
김승준님의 댓글
내년는 꼭 기대하시는 꽃 피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