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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선언한 산반 두엽(散斑 兜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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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엽이 산반으로 나와 후암이되면서 약한서호반을 남기는 두엽(兜葉)으로
너무 어린것이라 분촉을 못하고 위탁 배양하다가 드디어 분촉했습니다.
이제는 예가 고정되고 잘 성장하면 한인물 할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분촉전의 사진입니다.

댓글목록

이름은 천지관(天地關) 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좋아지다니...

사실 일본에서 나왔으면  어느 분의 호가처럼
엄청난 금액으로 거래가 됐을 겁니다마는...
그 점에서는 아쉽기도 합니다.
앗! 이광희님같은 대가께서도 후암을 아쉬워 하시다니...

후암의 장점은 잘 자라고, 그래서 튼튼하고
변화가 되니 보기에 아름답고.. 운 좋으면 루비근도
나오고.. 이 천지관은 루비근이라 할 수 있는 뿌리를
보여줍니다.

다만 후암은 더디 되면 더 좋은 것으로 봅니다.
현존하는 풍란중에 거의 최고가를 자랑하는 어신도도
후암성 산반 두엽이지요?
녹보호의  잡음 등으로 불신이 생겨 같은 경우와는 다르지만 이 난을 입수할때도 많이 망서렸으나,
개체수가 많지 않다는 말을 믿고 종자목으로 입수했는데 나름 대로 즐거움을 주는 난인것 같습니다.
세월이 가면  여러분들이 기대시는 정도의 작품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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