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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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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두번째 꽃을 피웠습니다.
수수한 거이 늘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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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도톰한 화형에 색도 맑은 노란색이라 참 보기 좋습니다.
말씀처럼 개나리 꽃을 연상하면 되겠는지요...
그렇다면 무척이나 예쁜 녀석일 텐데...
  지는여 기양 갈라그하는디 노랭가 이보시요 하니 잠시 발길 시우고
노랭아 와 부르는그여 하니 노랭이 벙긋 합내다요.
지가 보는 바에는 그꽂이 그꽂인디 호돌갑을 뜬다 하그만여~~ㅋㅋ
메~~~롱~~~ㅍㅎㅎ

  하하하, 아무래도 김원태님께서 배가 아프신가 봅니다.
다른 분께서 배가 아파하시는 걸 보면서 왜 제 기분은 좋아지는 건지..
에고.. 이렇게 가다가 언제 한번 거시기 해도 엄청 거시기 할 터인데..
  시상에 어느 무자라는 눅시가여 우기다가 개나리 꽃 했는디 ~~
논내 지가여 이리 순진 허기는 즌짜로 개나리리로 알앗으니 그참내 ~ㅎ
 푸른들끼서여 이 넌내를 아첨부터 혼동스럽게 맹글그 심슬보로 안보앗는디 ~ㅋ
그나즈나 요즘개나리 꽃 불만 허그만유 .
꽃 은 잘부고 갑네다마는 앞으로는 넌내 혼동스럽게 허기 아녀라우~~~~~~ㅋㅌ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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