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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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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 狂葉性 노수엽의 "飛龍"중에서 한녀석이 쌩뚱 맞은짓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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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는 한의원 옥상에 있는 난실에서 이 넘을 친견한 바 있습니다.
용이 날기 직전에 몸을 한껏 웅크리고 비오기만을 기다리는
潛龍待水의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늬가 빵빵 터지는 어느날 그 잠룡은 뇌성벽력과 함께
한마리 비룡이 되어 승천할 것 같습니다.

ㅋㅋ 무협지 쓰는 거 같애~~
  윗 사진 좌측 신아에도 허옇게 뭔가 묻어있는것 같은데요?
더욱 발전하여 금룡 내지는 백룡이 되길 바랍니다.
이름을 부처춤이라든가 뭐 비슷한걸루 바꿔보시면 어떨가 싶네요.헉!!
 
 
  신원장님.. 감축드립니다.
이럴땐 혼자서 즐감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민초들을 불러 함께 즐감하여야
노란줄이 고정된다고..
동의보감 38페이지 셌째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집 비룡이는 천엽이 빠져서 맥을 못추는데...

첨언하면...
동의보감 38페이지 셋째줄에는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잡고흔들어 주면 (노란) 핏줄이 굵어지고 끊김이 없어진다."
  정말 묘하게 생긴 놈이네요
사진도 잘 박으셨고. 키우기도 잘하셨고
신원장님이  잎파리를 전기고대로 어떻게 하신것은 아닐테고
이름이 비룡이라고요
명명도 격에 맞는 것 같습니다.
  아니, 쌩뚱맞은 짓이 이렇게 예쁠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노수엽의 아마미를 좋아하는 편인데
장난 아니게 엽성이 좋습니다.^^

거기에다 말씀처럼 무늬도 보여주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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