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지켜 보면서 몇번인가 이러한 현상을 보아 왔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이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와 경험을 올릴 따름입니다.

간혹 중간잎이 지는 것은,
이는 병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스트래스에서 오는 현상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휴면관계, 생육환경의 변화, 살균제의 화학적인 반응, 그리고 T/R율의 언발란스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1.휴면:식물은 일정기간 휴면에 들어감니다.
씨았도 어느정도의 휴면기간이 필요합니다.
풍란에 있어서는 실생배양품은 이러한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자연산(원종)일 경우에는 휴면이 불충분 했을때는 약한 개체에서는 생육기간 중에 잎떨이 현상을 초래 하였으며.

2.환경:생육환경의 변화,다시말해 전임자의 재배환경과 후임자의 배양환경이 다를때(관수,습도,통풍,일조량,등),생육에 스트래스를 받을수 있다는 것 입니다
사람도 잠자리가 바뀌면 뒤척이 듯이...

3.농약의 피해:농약에는 희석배수와 혼합 가부의 규정이 있습니다.
이것을 적정배수로 희석하여 살포 했는지,그리고 살충제와 살균제가 혼합해도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살포 했는지 여하에 따라 약해를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풍란은 기주(기생)식물로서 다량의 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소량으로 흡수하며 살기에 또한 예민한 식물이라고 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살균제는 잎떨이 현상을 많이 초래하기에 10여년전 부터 살균제는 전혀 살포하지를 않고 있습니다.

4.T/R율: top and root의 약자 입니다.지상부위(잎)와 지하(뿌리)부위의 균형이 맞지 않을때 식물은 자동적으로 발란스를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풍란은 한촉에 3개의 뿌리가 적정하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뿌리의 숫자가 적을때 잎수가 그에 적절하게 떨어진다는 것 입니다.

조경사가 나무를 옮길때 쉽게 운반하고자 뿌리를 짜름니다.그리고 그에 알맞게 지상부위의 나뭇가지도 자름(정지)니다. 이는 같은 원리라는 것입니다.

이상의 조건이외도 식물개체의 건강여하에 따라,생육기간중에 새 뿌리를 잘랐는가에 따라 잎이 떨어지고 안떨어 질수가 있다고 보기에 배양하는 본인들이 잘 관찰하여 원인을 스스로가 찿아야 할 것으로 사료됨니다.

독수리 타법에 문장력이 없다 보니 다소 논리적이질 못한것 같습니다
이해하시기 바라며, 그저 참고로 만 보아 주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