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난담

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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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하니 씩씩한 엄미 풍란입니다.
가끔은 호도 보여주고 묵도 보이지만
그 크기 만으로도 즐거운 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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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에 묵에..
그리고 주인님께서 만족할만한 크기에
꽃까지 저리 탐스럽고 복스러우니..
정말 좋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 풍란이란 것이.. 여러 면에서 좋은 것이
크면 커서 좋고.. 또 작은 것들은 작아서 좋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잎폭과 두께면에서도 한 인물 할 것 같은 거운..
잘 보았습니다.
  푸른들 눅시인지 궁굼혔는디 으제서 알앗으요 감축혀요 요리 좋은걸 진즉이 알앗으면 우자거나 무지 반가우이 푸른들 근겅허시기요 알앗으면  넵 허시기요 ~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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