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난담

(이벤트) 초보 베란다(철쭉과 풍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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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서 바라본 베란다 중앙(5월말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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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좌측 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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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우측 석곡방]
 
일본철쭉을 키운지는 4년째 되가지만 풍란은 이제 만 1년밖에 안된 초보입니다..
물주는 법, 자태 잡는 법, 분갈이하는 법등 아직 배워야할게 많지만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늘상 즐겁고 하루하루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선배님들도 제 기분 다들 아시죠?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일냈을텐데...ㅎㅎ
 
   1년동안 키우면서 나름대로 익힌 노하우라면
1. 분 통일하기
   처음에는 시꺼먼 낙소분에 키우다가 토분으로 바꾸고, 파스텔분으로 바꾸다가 지금은 저 재배분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내공이 쌓이면 낙소분으로도 잘 키울수 있는 실력이 생기겠지만, 저같이 초보에게는 과습보다는 건조한 상태로
   키우는게 더 안전한거 같습니다.
2. 관수하기
   물을 난위에 직접 주다보니 촉 사이에 물도 고이고, 가끔은 햇빛에 타기도 해서 지금은 수태위에다 조심스럽게 일일히 물을 주고,
   가끔씩 스프레이도 엷게 공중에 살포하는 식으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줄때는 환풍기 3대를 1시간정도 가동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니 틈날때마다 분갈이를 자주 해주는데 뿌리썩음은 전혀 없는거 같습니다.
3. 채광
   저희집 베란다가 아침 7시부터 11시까지만 햇빛이 들어오는 관계로 특별히 차광을 해주질 않고 있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명패에다가 강광, 중광, 약광표시를 해두면 좋다고 해서 요즘은 틈나는대로 명패에다 표시를 해주고 있습니다.
4. 분갈이
   초보이다 보니 처음에는 튼튼했던 수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무너지는 통에 요즈음은 수태망을 사용해서 분갈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분수가 얼마 안되다보니 어떤 거는 4달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주기도 합니다.
   1년간 수태봉없이 베지밀병으로 분갈이를 했는데 수태봉 사고나서 진작살걸하고 후회했습니다.. ^^
   초보에게 제일먼저 필요한거가 수태봉인거 같습니다.
5. 시비하기
   아직 시비하는 방법은 잘 몰라서 되도록이면 물만주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같은 취미인으로서 많은 도움과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 

댓글목록

제가 사는 곳이 지구 맞나요?
그리고 여기가 사람 사는 곳이 맞습니까?
저기는 사람 사는데가 아닌데요?

아!! 신선들만 산다는 녹야원이 저기였군요...
학과 거북이, 두루미와 삼천갑자 동방삭, 그리고 김수한무 선생이 산다는....ㅋㅋㅋ
역시 녹야원님 하면 사스끼 ~
통일된 분하며 깔끔하게 정리된 난대가 아주 보기 좋습니다.
수태도 단정하게 통일되고...녹야원님 굿뜨 입니다. ^^
분재 하기가 정말 어렵던데 저리  관리를 잘 하셨는지요?
정말로 대단 하십니다 ..
멋진 연출에 감동하고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난에 대한 과심과 배양 노력이 참 마이 돋보입니다.
전에 풍빠모에서 난실 공개하기를 할 때
저도 녹야원님처럼 배양에 촛점을 맞춰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써 주신 내용 읽으면서 끄덕 끄덕..
이자부터 난들이 잘 자랄 일만 남았다는 생각을 했고요.
깔끔한 난실과 한아름 핀 꽃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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