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말 좀 들을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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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날 군부정권의 서슬퍼런 권력이 종횡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날으는 제비를 보고 `떨어져라~` 하니 쭉! 떨어지고
기는 돼지 보고 `뛰어라~` 하니 나무 위에 폴짝! 올라갔다 하고
뱅뱅 도는 도루묵 보고 `바로 서라~` 하니 쫙! 싱크로나이즈 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난들은 물고문을 해도, 비료 범벅을 해도
햇볕 후라이판에 구워도 지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한마디로 겁을 상실한거지요..
근데 뿌리가 터지면 의외로 말을 잘 듣습니다.
인제 좀 자랄런지 모르겠습니다.
광희슨상님 보시구요....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지 엄마 몸에서 안나올려구 그리도 애쓰던 놈을 드뎌 몸 밖으로 나오게 하셨군요!!
인자부터는 무쟈게 잘 자랄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ㅎ ㅎ ㅎ
울 사부 쨩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