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면 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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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학교앞 담벼락 옆에서
시장에 가는 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던 뱜 장사 아자씨의
걸직한 목소리가 생각 납니다.
"3초면 뒤야.
물리면 가.
이거시 흑질백장이란누미여"
이름이 黑金星이랍니다.
만든 아자씨가 붙였으니 토 달 일은 아니지만.
사실 흑금성이라 할작시면 도올 초중등 시절
유명한 독립군 만화 제목이었던 것 같은디...
몸뚱아리 전부가 옻을 뒤집어 쓴 것 같이 반짝이면서
검습니다.
하엽은 후발로 노랗게 변하고.
가끔 칼끝으로 옻칠을 벗겨낸 것 처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버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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