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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갈이 시작-욱승[旭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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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3개월여에 걸처 꽃들이 피고지고, 더위로 뿌리 성장도 멈추니 여름 분갈이를 시작했습니다.
욱승이 지난봄에 첫개화후 뒤 늦은 꽃이라 기념사진 찍고 꽃대를  바로 잘랐습니다.
이욱승은 몇해전 모촉에 신아 둘짜리를 입수했는데 어느덧 대주가 되여 가는군요.

댓글목록

하, 역시 대단합니다.
욱승이는 이렇게 대주로 있을 때가 제일로 이쁜 듯싶습니다요.
녹수님의 이미지와 참 잘 어울리게 차분하면서도 힘이 느껴집니다요.
녹수 회장님!
욱성이가 많이 자란데다 발색까지 잘 되었습니다.
기똥차게 이쁩니다.

근데 잠시 관리를 덜 하셨는지 쬐끔, 정말 눈꼽만큼,
길어질라 카는데요? 아니면 인자 제 본엽이 나오는 건가요?
월래 욱승이 맞는데 손회장님은 자주 욱성이라 하셨고
지는 게주옵빠로부터 성매매 전문가로 인정받았기에
웬만하면 욱승을 욱성이라 부를랍니다. ㅋㅋ
저는 <승>발음이 잘 안되어... <성>으로.. 발음을 하는데...
원태사마님도 발음이 잘 안되십니까?

욱썽을..  학씰히 노란땍깔이 나오도록 올 여름에 달달 꾸버 보겠습니다.
원사마와 신회장의 예리한 지적에 번명 좀 하렵니다.
제 난실 환경이, 남서향에 좁고 긴 베란다 입니다. 외기 온도와 햇빛이 강할 경우 온도가 급상승하고
달구워진 난실이 저녁 늦게까지 더워 4월이후부터 10월하순까지 항시 문을 열다보니 습도관리는
아예 포기하고 관수만 신경을 써야합니다. 배비관리의 어려움으로 난의 배양상태가 좋지를 못합니다.
이 욱승도 틈실히 성장을 못하고 삐리하여 반그늘에 놓았더니 좀 도장 됬으나 , 실은 도장된
크기만큼 성장해야 제격일텐데.... 이런 환경에서 잘 배양할수있는 노하우좀 전수 해 주세요.
배양 실력이 초짜라서 여의치 못합니다 만 욕심 내지 않고 그냥 시간 때우는 취미로 생각하고
즐기는 기분으로 만족하고 지냄니다.
녹수회장님의 난 잘 키우시는 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바인디요?
잠시 까빡하신 거 같습니다마는...


혹, 다른 분을 위해 간략히 도장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는지요.. 허락하신다면..
 
도장을 예방하시려면 사실 빛을 따라다녀야 하는데
그건 사실 쉬운 일이 아닐거구요..

사실 도장은 주로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물과 비료를 좀 적게 주시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인공조명이 있으시다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회장님 댁에 인공조명이 있는 걸루 아는뎁쇼?
원사마님~ 여름철에는 한 낯에는 난대 상단에 있어도 두개정도만 직접 빛이들어오고
              오전 오후 늦게나 나머지 일부에 햇빛 구경을 하니 일조량이 절대 부족합니다.
              관심있는 것은 가끔 자리 바꿈을 해주지만 일반 무지는 그냥 내버려 두는일이
              많아, 집사람이 난을 편애한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난만 평가하지 말고 분갈이 솜씨좀 평가 해줘요. 난은 내맘대로 배양이
              잘 않되지만 분갈이하는 것은 정성 들인 만큼 보기좋으니까......ㅎㅎㅎ
맞심다.
분갈이 실력으로 치시자면 대한민국 풍란계에서 두째라면
서러워 하실 분인데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지가 안되는 게 많지만 분갈이는 특히 안됩니다. ㅎㅎ
다소 길어진감도 있지만 입엽이라 도장이라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대주에 저렇게 아름답게 발색이 되었군요!~ 한없이 부럽습니다~
저리 이쁘게 감으실려면 시간좀 걸리 실텐데
녹수님 하루 분갈이는 몇분이나 하시나요..
분갈이 예술 입니다
남사랑님의 분갈이 솜씨도 나보다 훨 나은게 잘 알려져있는 사실 아님니까?
그때 그때 기분 나는대로 되더군요.하고십을 때는 시간도 빠르고 잘 감기는데....
싫을 때는 영~ 시원치 않습니다. 재료(수태길이) 영향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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