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날벼락이 도루묵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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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웃찾사` 에 서울나들이 코너가 한참 인기인디요..
개미와 브로콜리 퍼먹다 보니 이런 일이 있군요..
 
기똥찬 청축백근 백산반이 꽝이 되더니 요상한
신아를 세마리 세상에 내놨는데...
 
멋진 놈이 날벼락을 맞아 꽝이 되고 다시 이 꽝이
도루묵 되었는데, 이러면 좋은 건가요? ㅋㅋ
 
 
05년 8월만 해도 이렇던 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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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하얗던 넘이 위로 갈수록 꽝이 되었습니다.
다른 백근의 대주도 있습니다마는 위엣 넘이 이것인디(180도 돌리면
긴 것 같아요) 그동안 숨 죽이고 있다가 올 봄에 게거품을 무는군요.
 
07.04.29_0071.jpg
 
 
뽀얀 신아들...물론 꽝이 또 될 수 있지만 신아로 나왔다는 것은
그 형질을 잊어먹지 않았다는 것!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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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한마리 더 있습니다마는 모든 구멍에 신아를 달았는데 약 6~7마리의
아가야 중에 세 넘이 하얀 것이니 요럴 때 난 키운 재미를 느낍니다.
뽀얀 백근에 물방울을 달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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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뽀오얀 백 산반을 보니 사진으로 봐도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웬 신아를 그리 많이 치나요?
부러버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자랑이라기보다는 제 특기 중에 한개가
모든 구멍에 신아 붙히기입니다. 
인자 애들 돌아오면 벼락치기로 난 키워낼라고
합니다.
어쨋든지 주인장이 신이 났다 그거 아임미까?
이번에는 뽀쌰시한 그대로 성촉이 되어주기를 함께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풍란이 도루묵풍란입니까?
도루묵풍란 상표등록 하셨나요?

아무튼 <신품종원태공장>이 가동되었으니 축하드리구요.
빨리 관광코스 개발을 부탁 드립니다.
근간에 개미 퍼먹어로 일행과 웃곤하였는데...
무지 아쉽다는 생각 그리고 아직은 웃을날이 더 많다는 생각으로
또 보고 보았습니다. 애정과 사랑의 정성이 듬뿍담긴 사진에
눈이 오늘은 호사하고 갑니다.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라고 했슨께...
잘 댕겨 오십쇼. 글구 돌아 오실때 7-9-5 작은 통 항개
부탁드리도 될랑가 모르긋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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