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설백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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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이쁘고 정이 듬뿍 가는 넘입니다.
암미호에서 나온 황복륜으로 위로 솟은 이파리가 기상도 있고
검붉은 안토시안이 끼어서 적당히 맑은 날 저 먼 서편 하늘녁에
아름답게 드리운 저녁 노을을  보는 것 같은 같은 느낌이 드는 넘입니다.
은근히 난 자랑만 잔뜩하고 가서 좀 거시기합니다.ㅎ ㅎ ㅎ

댓글목록

난도 보기 드문 황복륜에 어여쁘지만
아름답게 드리우는 저녁 노을이라는 말씀에
한동안 넋을 놓습니다.
아름다운 언어, 좋은 생각은.. 많이 품고 살아야 마음이 맑고 투명해진다는데
그래서 이광희님께서 항상 선하신가 봅니다.
사부님  이뿌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초여름 상인 경매에서 한촉이 경매에 나왔길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수했습니다.
좋은 종자네요. 엽성으로 보아 대형종으로 보이며 안토시안이 이쁘게들어서 난의 특이성을 더하니 명품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이광희님.. 그랴도 사부님 칭찬 들었을 때가 가장 좋지유..
지도 그렇더라고요. 그란디 저의 젊은 사부님은 요즘 통 온라인 활동을 안 하시니..
구대아빠 딴지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그러하오니 괘념치 마시고 걸어 주세요. ㅎ ㅎ ㅎ
근데 일단 좋다고 하셨으니 여기서는 어려울 것 같고
다음에 딴지를 걸만한 넘으로 올려 보것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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