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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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악묘와 함께 있었던 개체인데 아시는님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주변에 있던 부악들은 후암성 산반이였는데 이개체많큼은 후발색 호였습니다.
부악은 후암성이여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무늬부분이 어두워지거나
경계가선명하지않는데 이개체는 천엽보다는 치마잎이 무늬부분이 발색이되고
호의 경계가 선명해 집니다.
무늬가있는쪽의 뿌리는 적근이더군요.
경험하시거나 잘아시는님께서는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꾸~뻑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6-11-20 13:17:51 우리풍란 이야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몇년전에 일본상인이 농장에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br>제가 직접 배양을 한 엄미 풍란변이였는데 그 상인은 <br>부악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 당시만 하여도 변이종에 대한 <br>기준과 가치에 대하여 잘 모랐던터라 엄미풍란 변이만을 강조 <br>하였습니다. 결국은 엄미변이와 부악의 중간쯤의 가치를 부여하여 <br>거래를 하였습니다. <br>올리신 개체는 부악과는 좀 다른 예를 가진것 같습니다. <br>후발이란 점과 천엽에는 약하게 산반끼가 있는것 같은데 <br>아랫잎에는 산반끼는 없어지고 경계가 뚜렷한 호가 남는점으로 보아 <br>설령 부악에서 변이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 예가 부악과 다르니 <br>기대를 하셔도 좋을듯싶습니다. <br>대형의 호물을 기대하는 것이 엄미 변이에 관심을 갖는 또 하나의 이유임을 <br>고려하면 이 개체도 대형으로 발전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br>
김사장님 안녕하세요. <br>무척이나 궁금하였는데 답변 주시니 감사합니다. <br>어제 몇분의 고수님께서도 사장님과 같은 의견을 주시더군요 <br>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br>
단소리를 하자니 꿈만 더 커질것 같고 <br>쓴소리를 하자니 산통 다 깰것 같고... <br>어떻게 해 드릴까요 <br>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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