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굴러 다닐 것만 같은 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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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빠모 초기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입수 하였지만
순화 되는 개체가 거의 없어 단종이 된 구금강입니다.

생산자의 말에 의하면
무지 실생중에 소량 나온 개체는 성장도 좋았는데
기내에서 증식 하는 과정에 까다로운 성질로 변하였다 합니다.
그 후로는 더이상 생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개체는 병을 탈출한지 삼사년 되는 것으로
배양의 포인트는 서울풍란회 회원으로부터 전수 받았는데
천엽이 작아지면 예리한 가위로 잎의 중앙을 타 주는 것입니다.
좌측 위에서 세번째 잎을 보면 그 흔적이 있습니다.

무지판에서 일년넘게 굴러 다니던 것을 얼마전 제초작업을 하다 찾아 낸 것인데
이 정도면 쉽게 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뿌리도 잎과 같이 콩쪼가리처럼 생겨서
검지로 톡 치면 수미터는 굴러 갈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6-11-20 13:18:57 우리풍란 이야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울집에서 키우던 한 4~5년 전부터 키우던 10개중 저번 일요일 간만에 수태 갈이중 보니까 유일하게 1개가 생존하고 있는데 처음 입수할때의 그모습이였습니다

습을 엄청좋아 하는 품종으로 판단됩니다만 ...
  이끼가 잔득 낀 것을 보니 습한 상태였던 것 같은데
뿌리가 부실하니 습한 곳을 좋아 하나봅니다.
근데 너무 습하면 뿌리가 물러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항상 습기를 유지하나 과습 하지도 않은 살아있는 이끼 속이  성장에 유리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살아 있는 구금강이 있군요..ㅎㅎ
뿌리 굵은 넘 물 많이 주면 다 물러터져 죽습디다.
습 싫어하는 풍란 없습디다마는...
오히려 관리 안하시는 편이 생존에는 더 좋으실 듯...
공중습도만으로 키워보면 어떨까요?
  참 키우기 어려운 품종이던데 수년간이나 잘 키우셨네요.
봄도 돼고 해서 힘이 나는 모양입니다.
자촉은 아무래도 분가를 시켜야 할 것같은데...
전 몇번 도전했다가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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