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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생[月笙]이 분명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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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모단 호[黑牡丹縞]를 월생[月笙]이라고 별칭으로 부름니다.
천엽에 밝게 호가 섞여나와 두잎장부터 서서히 후암이 되는 개체로
자촉의 고정성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것은 확실히 고정되는것 같습니다.
물건너에도 금모단 호는 많아도 흑모단호[월생]의 좋은개체는 흔하지
않다고하여 애배하고 있는 난입니다. 물론 진성 루비근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6-11-20 13:20:34 우리풍란 이야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월생은 개체수도 매우 적어 보이며 그 예에 대한 기준이 애매한 난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금모단호를 3가지 정도로 보고 있는데,
선천적으로 호를 가지고 나와 서반에 녹이 차며 더욱 선명하게 호가 남는 부류와
천엽쪽에는 호가 나오지만 녹이 차며 하엽이 되어 무지의 형태를 보이는 부류와
천엽에는 맑은 서반을 가지고 나와 녹이 차며 호가 선명해지는 부류인데 두번째의 경우는  보통 3매 정도 까지 호가 보입니다.
뿌리는 모두가 루비근입니다.

오래전에 모촉의 천엽이 빠지고 보통의 금모단 2촉과 금모단 백호 1촉을 입수하여 키우던 중 금모단 백호의 근이 대부분 루비근이었고 몇 가닥이 니근이 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분촉을 하였는데 그 자촉들 모두 후암이 되는 백황호로 뿌리도 루비근과 니근이 섞여서 나왔습니다. 월생과 위 금모단호의 두번째 경우와 어떤 연관이나 차이가 있는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제가 관리하고 있는 월생의 경우는 모촉의 무늬는 좀 어두워졌으며 자촉은 백황호로 호가 꽤 오래 남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한 품종 구경 잘하고
푸른들님의 상세하신 설명도 잘 들었습니다.

사진이 좀 더 선명했더라면 이해하기에 좋았을것을.....
축소된 때문인지 선명하게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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