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無名 墨 & 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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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과 견조선, 호가 혼재하는 난입니다....
부악출신이구요... 단엽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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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의 성질때문에 단엽화되었나봅니다...
조금만 더 묵의 기질을 보이면 더욱 좋아보이겠는데요...ㅎ
좋은아침입니다요...ㅎㅎ
저 개인으로는 부악이라는 난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엽성도 좋고 무늬도 다양하여 예전부터 실생이 되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부악에 유래하는 여러 종이 알려져 있으나 오늘 소개 된 난은
그 예가 매우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 품종에 새로운 예를 가진 개체가 나왔다면
이미 그 개체는 별개로 취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풍란은 그러한 과정속에서 태어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부악 만큼 흔한 난도 많이 없지만 예가 좋은 부악 찾기가
대강환호 상예품보다도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좋은 부악 개통을 소장하시니 좋으시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악을 많이 생산하였으니 제 생각으론
누군가는 위 개체 처럼 부악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그런 것을 소장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혹 아직 세상에 밝혀지지않은 부악을 이 번 기회에
사이트에서 자랑좀 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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