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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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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경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고, 석부나 목부에 구멍을 뚫어
생명토를 넣어서 배양하면 주변과 제법 어울어지는 근사한 난입니다.
구하기도 쉽고, 구근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잘 삽니다.
 
그렇긴 해도 저는 다 보냈습니다.
사진은 병아리란 영정인 셈이지요.
 
책이나 자료에 보면 음지성이라고 나오는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물빠짐이 좋으나 습한 토양, 빛이 잘 드는 환경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기회 있으면 키워 보세요.
 
화색은 하얀색과 연분홍, 꽃자루에 작은 잎이 붙은 애와 안 붙은 애
두 종류를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삐약삐약이 蘭이네요.
돌님께서는 신기고상한蘭은 다 길러 보셨네요.
아마.. 원태사마님은 못길러 봤을겁니다.
예! 저는 도올슨상님이 좋아하시는 기화요초들은
키워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패도 하나만 팹니다.
팰 게 좀 많아서 그렇지...ㅍㅎㅎ
마음이 아련하신가 봅니다.

분홍색 병아리난을 한 줄기 꺽어(이래도 되나 싶습니다만), 물병에 넣고 책상위에 두고 싶네요.

농담입니다.

볼펜으로 생각나는 사람 있으면(패주고 싶은 사람) 볼펜으로 톡톡~대리면 무진장 재미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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