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전시관

이렇게 예쁜 꽃을 보시고...

페이지 정보

본문


그냥 가시는 님들은 발병이 난다다, 어쩐다나..
 
박영일님께 분양받은 석영의 꽃이고요.
제가 바라는 완벽한 꽃색감에
요즘 연실 싱글벙글입니다.
 

댓글목록

아무래도 저는 D200 체질이 아닌 듯싶습니다.
실물의 은은하고도 매력적인 색감을 다 담아내지 못해서
저 역시도 쬐금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의 편대 비행 같습니다.
D200 으로 접사해보니 쉽지않드군요. 60,나 105VR macro 로 시도해봐도
꽃사진은 한 개체는 리얼하게 잘되나 위의 꽃같이 여러송이를 잘 표현하려면 거리를 멀리두고 심도 조절과
광량, 화벨 조절을 잘해야 꽃색 구현이 그나마 되는데.... 어려워서 조작하기 쉬운 똑딱이 (T9)으로 편안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초보 찍사 실력에 괜한 소리입니다.
하얗게 일어선
물보라의 함성은

갈매기 날개짖에
소리없이 스러져도

벼랑끝
바위 틈틈에
질긴 삶을 심었네.

연약한 허리로
밀어 올린 꽃대궁

달빛의 속삭임이
귓전에서 맴돌아도

꽃잎에
스민 향기는
수평선을 넘나드네.

서영자 시집 "풍란"에서

너무 이뻐 한참을 보고 갑니다.
아마 오늘은 여러번 와 보고 갈것 같습니다.
올 때마다 감향을 나누어 가겠읍니다.
이 정도면 D200 잘 쓰시는 것 아닌가요?
제 눈에는 정말 예쁩니다.
제가 화물을 별로 안 키워서 그런지 몰라도 이 정도면 정말 굿입니다. ㅎㅎ..
은련화님, 연습 많이 하셨지요?
꽃 찍기가 쉽지 않은데 사진이 참 좋습니다,^^

저도 D200 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 좀 해야 겠습니다.
은련화님..
석영꽃이 벌써 피었습니까?

주인장을 닮아 이쁘게 피었네요.
용인난실에 이쁘게 핀 풍란꽃.. 빨리빨리  많이많이 구경 시켜 주십시오.
저리도 예쁘니 사람들이 석영~석영하나 봅니다?~
그래도 은련화님, 세간을 떠들석하게하는 蘭神女 김은옥보다는 안이뻐유!~
(근디 은련화님이 김은옥을  아실려나 몰러?~~ㅋㅋ)
언제나 꽃사진 잘찍기로 소문난 사람이지만 이번 석영도 꽃도 이쁘거니와 꽃배치, 촬영술 모두 A+입니다.
저번에 선물주신 석영도 여기서 뚝딱하신거 맞죠? ㅋㅋㅋ 아이쿠 아까운거~~ 제가 잘 키워서 보답하겠습니다.
예, 박진욱님 보내드린 석영은 같은 개체이고요.
하하하, 너무 작아서리 원제 크려나 모리겠습니다요.

진환님은 한참 더 아프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요.. ^^
아직 발병이 낫질 않아 다시 한 번 들어왔습니다.
음~ 역시 이유가 있었구먼요...
간절히 기도까지 하는 심통을 부리다니. 너무 한 거 아이가?^^

풍란전시관

Total 11건 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