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전시관

올려도 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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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계시는 방에 올릴만한 풍란은 없어서리
농채(?) 후 첫 꽃을 피운 춘란으루다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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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분명치는 않지만 산반화로 보이네요
무늬가 특이하게 자~ㄹ  들었읍니다
단정한 화형에 꼭다문 봉심까지...
화형만 좀 뒷받침이 된다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예쁜 춘란꽃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지는 디카만 장만하면 사진은 거저 찍히는줄 알았지요 ㅎㅎㅎ
그래도 기중 나은 사진으루다 올린것인디~
통풍좋고 햇볕좋은 명당자리 풍씨에게 빼앗기고
엄동에도 풍씨따라 깊은잠을 못잤는지~
세월을 거슬러 꽃을 피운 지 1주일쯤 된답니다.
철 모르는 넘이기는 하지만 참 이쁩니다.
춘란은 환경 탓인지 실력 탓인지 꽃 피우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그래서 꽃 잘 피우시는 분 보면 부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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