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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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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입고된 요산입니다.
입고 당시 포장된 수태에서 찾아 내는데만도
뻥 안치고 한 5분 걸렸으니 원래도 무척 작았던 애지요.
 
아무튼 제 배양 실력이 다소 부족하다 치더래도
어지간히 안큽니다.
패밀리 늘리는 것과 키 크는 것은 잊어버린 애 같습니다.
 
한 촉 떼어서 모님에게 기증한 실적이 있으니 불임은 아닌 듯합니다.
 
 

댓글목록

돌님 지지리 크지도 않는 개체를 잘 배양하셨습니다.
그나마 그 정도면 잘 배양하신 것입니다.
저는 청법사를 약 8년을 배양했는데 크기는 커녕 이제 신아 1촉에 잎장이 7장...
당시 같이 입양한 희청해(용암, 백제청해)는 사진의 요산 정도의 크기인데
좌우 잎장이 20장에 자촉이 한마리(새끼 손가락의 손톱정도의 크기)
현재는 청해 작은 것과 비슷한 크기로 이제 6, 7촉 정도...
당시에는 작은 개체를 선호했는데 마땅한 자료도 모르고 모두 잘 크는 줄 알던 시절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경험으로 느낀 것이 있다면
개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지리 안크는 넘은 어쩔 수 없더군요.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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