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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듯 하면서도 없는 것은 호주머니 돈이요.
없을 듯 하면서도 있는 것은 풍란 살 돈이로다.

많을 듯 하면서도 적은 것은 우리집 풍란들이요.
적을 듯 하면서도 많은 것은 고수님 풍란들이라.

올 듯 하면서도 오지 않는 것이 일생일란 란복이요.  
오지 않을 듯 하면서도 오는 것은 지나가는 세월이네

보일 듯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것은 초보님들의 농채요.
보이지 않을 듯 하면서 보이는 것은 고수님들의 농채네.

알 듯 하면서도 알 수 없는 것이 풍란의 변화요.
모를 듯 하면서도 알 수 있는 것은 님들의 연합회 사랑이라.  

잡힐 듯 하면서도 안 잡히는 것은 풍란의 배양지식이요.
안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는 것은 풍란들 자세 교정이라.

남길 듯 하면서도 남기지 않는 것은 애주가의 술잔이요.
안 남길 듯 하면서도 남기는 것은 여러분들의 댓글이네.

숙제들 준비 하셨습니까? ㅎㅎ~
 
 

댓글목록

난그리안님의 댓글

난그리안
  댓글숙제 착실히 요렇게 끝내면 착한학생 되는건가요?? ^^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갈듯 말듯 하면서도 안 가는게 계주선상 마음이요
이제 오나 저제 오나 오매불망 지둘리는 처자 마음이라...

가림님의 댓글

가림
  우째 그리 구구절절...일단 댓글 달았슴다 후후후~

신진영님의 댓글

신진영
  일명 따오기 탄식!

hadrianus님의 댓글

hadrianus
  흠....

雲脚유성태님의 댓글

雲脚유성태
  묵고 살 일이 막막해도
이런 낭만적인 글이 나올까요.......ㅎㅎ
내도 에전엔 좋은 날이 많았었드랬는데.......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오늘부터 시간을 쪼개어서라도
숙제를 준비하여 제출을 하겠습니다.

하루한번이상  댓글달지 않는 회원님은
엉덩이에 뿔난데요..

김승준님의 댓글

김승준
  "남길 듯 하면서도 남기지 않는 것은 애주가의 술잔이요"
조금씩 공감이 갑니다...^^

DO OL님의 댓글

DO OL
  갈 듯 하면서도 뭉기적거리는 노총각.
올 듯 하면서도 안오는 청첩장.

김상성님의 댓글

김상성
  오늘저녘에....ㅋ

신영환님의 댓글

신영환
  안녕하세요^^

상주에 신영환입니다~~
종종 놀러와도 되겠지요?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으미~!  상주골 이장님 반갑습니다.
자주 마실오셔서 소식좀 자주 전해 주이소.

河志님의 댓글

河志
  댓글 안남길듯 하다가 남겨 봅니다. ㅎㅎ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
  계주 선상님의 재치 넘치는 글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하옇튼 타고 났습니다.ㅎ ㅎ ㅎ
상주 이장님 반갑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글 마니 올려주세요.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흐~ 맞습니다요. 그러니까 *돌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적외선님의 댓글

적외선
  무제가 아니라 ... "안 남길듯 남기는 것" 이네요.

풀내음님의 댓글

풀내음
  우선 계주님한테 혼나기전에 精神一到....

노랑머리님의 댓글

노랑머리
  구구절절~~~

모두 맞는 말씀 입니다....^^

솔뫼님의 댓글

솔뫼
  숙제 유도하는 방법도 고단수이네요.
저 정도 실력이면 청첩장 돌렸어도 버~~얼써 돌렸을 법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