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 만큼은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나이가 저인것 같습니다.
그것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8년전 어느날 동료로부터
석부작 한점을 선물받고 풍란에 빠져서
지역 목석부작 동호회에 가입하고
불과 6개월 만에 거의 매일 한점씩 목석부작 100여점을 만들때는
자나깨나 풍란이 눈앞에 어른거리고
한점한점 완성할때마다 새로움에 나날이 행복과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간에 한계에 봉착하게 되고
이어 시작한 것이 부귀란이었는데
한점한점 입양할때마다 수많은 품종에 무엇이 다른지
그예를 비교해 볼때마다 혀를 내두르지 않을수 없었지요...

사오정이라면
인생에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기인데
전반전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풍란과 함께한 시간이었으며
인생의 활력소인 취미생활의 중요성을 새삼깨닫게 한 시기였지요..

전직을 앞두고
재취업과 창업을 고려하면서
인생의 후반전은 하고싶은일, 즐거운일을 하고자
풍란전문점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풍란전문가가 되고자 전문기술을 쌓고
작년 10월부터 하우스를 분양받아
내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하여 매장을 준비하고
이제 그 결실을 시험하는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언제 : 서기 2006년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어디서 : 대전 유성구 노은동 138-4 화훼단지
오시는길 : 유성 IC(우회전)에서 조치원 방향 1KM 직진
               유성여고 입구쪽,
               구 선병원 맞은편
연락처 : 010-9901-2501, 042-824-1255
무엇을 : 풍란 전문점 매장을 OPEN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을 바쳐서 준비한
저의 꿈의 무대에
풍빠모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우  리  風  蘭  亭
                                                                      김 옥 성  排 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