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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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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 감사하고 ... 평범한 것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요...

보고서 한편 끝내고, 뿌듯하게 베란다에서 풍란들을 감상하다가
문득 창밖에 야경을 보고 (아기자기한 장난감 동네 같이 아늑하죠?)
조금 이따 편안히 발 쭉 뻗고 잘 수 있는 이 순간을 감사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풍란들이 저에게 가져다 준 감성의 변화일까요? ㅎ
예전 같으면 어림도 없는 느낌이었는데 ...

사진은 모난원에서 옥금강 교배종이라는 사실만 듣고 유묘를 데려와 재미로
키우고 있는데 ... 옥금강의 유전적 특성 때문인지 강건한 편입니다.

댓글목록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노란 불빛의 느낌이 따스하다고나 할까요.
벌써 밤 기온이 여름과는 많이 달라졌지요.^^

작은 것에 감사하고, 평범한 것에 감사하자는 말씀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군요.. 늦은 시간 잘 읽었습니다.

적외선님의 댓글

적외선
  아니~ 은련화님!
이 시간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 정말 잠이 없으시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풍빠 이벤트에서 은련화님 난실보고 ... 난실을 보고 ...
보고 ... 보고 ... 흑흑 감격했습니다요. 제 와이프가 한번 뵙고 싶다는데요.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에고, 고맙습니다.
저희 집 베란다는 정말 제가 많이 부끄럽습니다.(인사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요.)

부인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