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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개명(改名)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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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댓글 한 번 달지 않다가 갑자기 이벤트라고 참여하자니

면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는 쪽지 받고서 오래 고민하다 이제야 용기를 냅니다.

용서를...


목, 석부는 세월이 좀 흘러 뿌리가 재료를 칭칭 휘감아 도는 맛이 느껴져야 제격인데,

아직 역사가 짧다보니 1년 남짓한 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조명빨로 못난 구석 가리고 어쩌고 하여 분위기만 잡아보았습니다.

돌, 숯, 소나무 껍질을 조합하여 만든 거처에 무지 두 식구와 설산이 붙어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늙수그레한 느낌의 ‘우각’이란 닉네임이 마음에 들지 않아

‘트래지디’로 바꿨습니다.^^*


댓글목록

민경재님의 댓글

민경재
분위기는 짱입니다.^^
소나무껍질의 느낌이 참 색다르고 멋지네요^^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민경재님 반갑습니다.^^*

남근일님의 댓글

남근일
'트래지디'에 뭔 뜻이 ?
(전 보자마자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트리니티'가 연상되었음)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비지스 노래 중에 'Tragedy'란 히트곡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지스 카페에서 활동할 때 쓰던 닉네임이기도 하고요...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분위기가 멋집니다.

하지만 슬픈건 싫어요~~~. ^^*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하나도 안 슬픈 트래지디입니다.^^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하하하, 저는 영어에 약하기도 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책을 읽고 난 뒤의 느낌도 커서..
전에 사용하시던 우각님이라는 닉도 좋았는데..

우짜거나, 멋진 분위기에서..
미적 감각이 뛰어나신 지디아자씨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져 참 좋습니다.
차분하고 고요한 모습이 어느 암자에라도 들어와 있는 듯 느껴집니다.

오늘 같은 날.. 허밍 소리 읍조리며
마음에 닿는 음악 하나 걸어두고
차 한 잔 하믄 딱 좋겠습니다.

영어를 몬하는 저에게 트레지디라는 이름이 다 불리우길 바라는 것은 무리라는 것은
더 잘 아실 테니..
이래 불러드려도 별로 기분 나쁘시지 않으시겠죠? 지디아자씨 !

아자! 화이팅입니다.

김주봉님의 댓글

김주봉
사진 넘 멋있음..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김주봉님 감사합니다.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라옵니다.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그라고, 다른 것도 좀 올려주소서..
본인이 말씀하셨 듯이 이제 1년의 시간인데..
우덜이 그 이상의 것을 바라겠는지요.
(하하하, 안 되믄 지디아자씨 얼굴이 담긴 사진이라도..^^)

항상 뵙기에 너무도 점잖으신 분인 것 같아..
옆구리 쿡쿡 찔러봅니다요.^^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그만 찔러유. 옆구리 멍들었시유~
ㅎㅎ

은련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은련화
혹시 뵈올 날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낭중에 검사드가겠습니다요.^^
그 정도는 아니었는디.. 크~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증거 사진 메일로 부치겠습니다.^^

은련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은련화
안즉 도착 안 했습니다아~~~~~~~~~~~~~`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은련화님,
외간남자의 속살이 그렇게 궁금하십니까?
ㅋㅋㅋ

lucya님의 댓글

lucya
지디님 사진은 역시...
저는 언제 저리 찍어보나..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오랜만입니다. 루샤님.^^

가림님의 댓글

가림
조명빨로 분위기 잡은것 치곤 너무 멋집니다
못난 구석 이리 저리 가리셨다 했는데 찍술이? 정말 대단하신듯 하네요 후후후~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풍빠모에서도 그렇지만 저의 뻔한 사진이 칭찬감이 된다는데 의아심이 많이 듭니다만,
칭찬의 말씀만은 참 즐겁고 감사합니다.^^

쥬니오빠님의 댓글

쥬니오빠
ㅋㅋㅋ

Tragedy라하면 풍란 때문에
사모님들이 Melpomene가 되기 때문이라는 심오한 뜻이 담겨 있나요??? ㅋㅋㅋ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근디 Melpomene가 무슨 뜻이쥬~ 쥬니오빠?

지는 그리스 신화를 읽다 말아서 거기에 Melpomene가 등장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마눌님은 남편이 풍란에 빠져있을 때 리모콘을 애인삼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요.ㅎㅎ

쥬니오빠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쥬니오빠
ㅋㅋㅋ 멜포메네라고~~ 비극의 여신이여~~~ ㅋㅋㅋ
Tragedy의 여신이졈 ㅋ

남편은 풍란을 싸모님은 리모콘을 애인 삼으면 이게 희극인겨~ 비극인겨~~ 잔혹극인겨~~ ㅋㅋㅋ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석부작 - 작품.. 멋이 넘칩니다.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고맙습니다.
손시헌님 홈페이지에 가입인사만 드리고 이후 활동이 전무하였네요.
공력이 너무 딸려서 언제나 구경만합니다.^^

지명님의 댓글

지명
하하~ 개명을 축하합니다~~
좋습니다~ 현대적인 뉘앙스에다가~ 글로볼시대에 멋지게 어울립니다!!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지명님, 여기서도 반갑게 맞아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대통령 해볼까라고 이장도 하는 판에...
우리같은 사람들은 뭘한들 어더러 하겠나이까?

기왕지사 개명도 하신 판에 잘 좀 놀아 보시지요..
`왕의 남자` 만 놀 게 아니라 우리도 좀 놀아 봅시다.. ㅋ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노는데 원캉 소질이 없어서...^^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바라겠습니다.

치우님의 댓글

치우
항상 느끼는거지만
사진이 예술 입니다
작품 또한 아주 멋지네요

몇년 더 잘 가꾸시면 지금보다 훨 훌륭한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잘 해볼려고 애는 씁니다만, 예술이라고 까지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낯이 뜨겁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집찾기님의 댓글

반집찾기
캬~ 조명이 한 몫하네요!!!!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조명이라고 해봐야 작업용 집게등 두 개가 답니다.^^

노랑머리님의 댓글

노랑머리
지디님 포샵이 경지에~~~~^^
그러나 저러나 함 만나야 할텐디요....ㅎ

트래지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트래지디
ㅎㅎㅎ
포샵 빼고나면 볼 게 없단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해 가기 전에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뜻한 봄에...^^

은련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은련화
사람이 눈치 하나는 빠르당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