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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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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누라에게 끌려가 예술의 전당에서
양깽깽이 소리 속에서 조느라고 고생 했다며,
문화인 노릇하기 디게 힘들다고.
 
문화인 그 거 쉬운 것 아닙니다.
세상 만사 공짜는 없다니까요.
 
강남 살기 위해 치러야 할 것이 종합 부동산세라면
풍란인이기 위해 치러야 할 것은 아름다운 것에
대해서 경배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쁘면 감탄도 좀 하고 그러세요.
누구, 누구 지적하기 전에.

댓글목록

권오준님의 댓글

권오준
지송합니다.
지적 당해야 아니~~~

조 "딴거~" 저도 좋아라 합니다.~~~

김상성님의 댓글

김상성
저는 지적 대상이 아니므로 부담없이 평가합니다.
꽃망울은 이쁜데 꽃은 그다지 이쁜줄 모르겠습니다.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이뿜니다. 이름을 알려 주세요.
멋집니다. 국적도 알려 주세요.

波蘭님의 댓글

波蘭
매일먹는 정식도 좋지만
가끔은 저런 별식도 괜찮지요

신진영님의 댓글

신진영
Cleisostoma parishii
다귀나게 예쁜 短莖 隔距蘭이로군요. 운남산인가요?
저희집 아이는 이제야 자리를 잡아선지 꽃을 못봤습니다.

가림님의 댓글

가림
전에도 보고 예쁘다 생각했는데...이뻐유~

박영일님의 댓글

박영일
야시꾸리합니다.

녹수님의 댓글

녹수
난(잎)모습 보다는 꽃은 무지 예쁘군요.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이쁘다고 안하면 맞을 것 같아서 쓴다고는 꼭 할 수 없지만...
이쁘다고 칩시다.

DO OL님의 댓글

DO OL
꼭 그렇게 본인의 인색함을 표출해야 하시겠습네까?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
넘 화려하게 생겨서 산만하긴 하지만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