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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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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라 하여 옛날 앨범을 뒤적이다 처음 사진을 찍었던
 국교 4학년 시절(이때는 공부보다 부모님 도와 어부일 하는 것, 노로 젖는 배 앞에 있는 통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과
 지금의 와이프랑 첫 데이트 하던 88년의 사진(저랑 와이프와 나이차는 6년), 그리고 지금은 변해버린 고향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늘 슬을 마시고 와서 그런지 와이프가 이뻐 보이네요. ㅋㅋㅋㅋ

댓글목록

비오님의 댓글

비오
정말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보여주시네요.
목포도 한번 못가봤으니 흑산도는 당연 못가봤습니다.

변했다는 포구도 아늑해 보입니다.
바다가 고향이란다~부럽습니다^^

치우님의 댓글

치우
따님인줄 알았읍니다
ㅎㅎㅎ...

두분 모습도 너무 좋고
흑백 사진도 너무 정겹고
지금의 모습도 너무도 멋집니다

푸르뫼님의 댓글

푸르뫼
흑백사진속의 흑산님의 티없이 맑은 모습이 고즈넉한 포구와 너무나 잘어울립니다.
저는 술을 안마시고 뵈도  미인이신데요...

波蘭님의 댓글

波蘭
초등때 사진이 그야 말로 작품이네요
흑산님의 입이 함지막 만큼 벌어질만큼
미인이십니다 ㅎ

김승열님의 댓글

김승열
반듯한 이마, 가지런 하고 짙은 눈썹, 상현달같은 눈 매무새, 오똑하고 복이 있는 코, 가지런한 치아, 말복이 있는 턱선....도톰한 귀볼
정말 나물랄데 없는 흑산님의 아내분이자 자식들의 훌륭한 어머님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아름답고 훌륭하십니다.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첫 데이또라고라~~
어머나! 왜 이러세요?  저 음흉한 손 좀 보소!
처음 만났는데 발써 손이? ㅍㅎㅎ
어쨋거나 박력이 대단하십니다.

그러고 저 윗사진 깡통은 미끼통 아임미까?
잇뽄쯔리할 때는 새끼 미꾸라지도 많이 썼는디...

흑산 김근문님의 댓글

흑산 김근문
칭찬이 너무들 과하십니다요. 젋었을 때는 다 그런건데..
특히 김승열님 말씀은 감당을 못하겠습니다.ㅋㅋ

김원태님! 앞에 깡통은 기름통입니다. 기름통에 있는 막대기는 햇불밝히는 거구요
밤에 얕은 바다속에 있는 전복 잡을 때와 멸치잡을 때 사용하던 도구입니다요.
전복 잡을 때는 하나만 사용을 하였고, 멸치 잡을때는 두개를 사용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원시적인 방법이었네요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바닷가에서 태어나셨나 봅니다.
저는 산골 동네에서 태어났는디..
그래서인지 바다만 보면 마음이 엄층 설레입니다.
이쁘신 부인님과 천상 인연이 맞는 듯싶습니다
너무도 잘 어울리십니다.

지명님의 댓글

지명
하하하~ 저도 처음엔 따님인줄 알았습니다
(ㅋㅋ~이 사진과는 상관없습니다만~한때 우리 친구들끼리 부부간의 나이차이가 많으면 "도둑님"이라 했는디....)

흑산도,홍도 저는 몇차례 가보았습니다만 정말 아름다운곳이더군요! 흑산님, 설사 부모님이 큰 재산은 안물려주셨을망정~
저케도 아름답고 소중한 환경의 추억거리를 남겨주셨으니 감사해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ㅋㅋ~너무 멋집니다!!

임종호님의 댓글

임종호
제일 윗단의 사진은 저에게는 친숙 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네요.
두개의 노를 보니 유년시절 자주 바다에 나가 노를 저었던 감회가 새롭습니다.

노랑머리님의 댓글

노랑머리
이런 이벤트를 통하여 옛날을 회상하는 맛도 그만 입니다....

피고지고님의 댓글

피고지고
좋은 추억의 장면입니다.
오래토록 마음을 살찌울 추억이네요.
풍란도 내마음을 살찌우는데....

蘭대님의 댓글

蘭대
좋은곳에 사셨네요...
낚수대 당구면 괴기가...ㅎㅎㅎ

흑산 김근문님의 댓글

흑산 김근문
ㅋㅋㅋ 지명님 말씀처럼 도**이란 말 많이 들었습니다만,
나이 조금 먹으니까 그 말도 하는 사람이 없네요

박우서님의 댓글

박우서
ㅎㅎㅎ 워메 ~ 좋아라 월메나 좋았으면, 또보고 웃습니다.
흑산도 풍경도 정겹고요.
술한잔 하시고 예뻐 보였으니, 그냥 두시지는 않았을성싶고.ㅎㅎㅎ
아름다운 보석이 따로 없습니다.
간혹 추억을 보약처럼 드시고, 힘 팍팍 내세요. ^^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흑산도아가씨/이미자

1.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2.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풍검님의 댓글

풍검
흑산도 말로만 들어왔는데 추억의 사진을 보니 정겹게 느껴지는군요 ^^

남사랑님의 댓글

남사랑
섬 머슴아가 의젖한 꽃미남 청년이 되셨네요.
언제나 고향이 눈에 선하시겠습니다..

구대아빠님의 댓글

구대아빠
저도 저배 잘 젓습니다.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대흑산도를 77년도에 가보았습니다.
포구를 보니 저의 기억으로는 동골이라는 마을이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는 다시 가보고 싶은섬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요.

새날님의 댓글

새날
저도 따님인줄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 만날까봐 일찌감치 데이트 신청을 하셨군요.
고향처럼 바닷가 마을은 태풍이 오거나 하면
집에 바닷물이 덮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화단에 심은 나무들에게
민물을 다시 뿌려주고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흑산 김근문님의 댓글

흑산 김근문
헉! 새날니~~임.
계주님께서 흑산도 아가씨를 한곡조 뽑으셨네요
손시헌님! 77년이면 목포에서 흑산도 들어가는데 네다섯시간 배를 타셨겠네요
지금은 두시간이 조금 안 걸려 목포에는 당일 왔다갔다 해도 여유가 있을 정도네요

원세연님의 댓글

원세연
ㅎㅎㅎ 졸지에 흑산님이 노인네 됐습니다요..
마나님보고 따님이라니...실은 저도 그렇게 보입니다.ㅋㅋㅋ
재작년인가 흑산항에 갔을때..많이변했더라구요..

가림님의 댓글

가림
흑산 김근문이라시어 뭔 사연이 있나 했는데 흑산도와 그리도 큰 인연을 가지고 있었군요
아무래두 애띠고 아릿따운 처자가 노총각을 구제해 준듯 한데 맞지유?...후후후

흑산 김근문님의 댓글

흑산 김근문
원세연님! 나중에 만나면 봐요(쬐려보는 중).
가림님! 그리 된 건가요?. ㅋㅋㅋ

노가다님의 댓글

노가다
어리셨을때나 지금이나 얼굴은 변함이 없는것 가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