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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색 빛 속으로...(다락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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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물들고
산사도 물들고
그리고 사람들도 물들었습니다.
 
갈 길 바쁜 가을은 우리곁을 떠나려 하는데...
떠나는 가을! 옷깃 한자락도 잡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아쉬움의 하루였습니다.
나이야가라!는 오늘 하루를 가을과 함께 보냈습니다.
아주 조용히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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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가 잘 어우러진 다락능선과
아기단풍 손짓하는 망월사 계곡을 5.5시간의 여유로 걸었습니다.
나이야가라!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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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의 제1경은 어디일까?
선만자!
선만자가 제일 잘 보이는 능선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선만자는 다 아시죠?
모르시면 알려드립니다^^
선: 선인봉
만: 만장봉
자: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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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야가라도 물들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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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길도 다녔습니다.
아기자기 오손도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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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망월사 추녀밑도 어느새 단풍이...
아름다운 산사를 바라보면 저절로 합장이 되고...
엄숙해 보이는 광법사 계곡을 지나 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큰 바위신발의 전설은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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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참석해 주신
도루묵님!
가림님!
마상빈님!(개인 약속 때문에 일찍 하산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김주봉님!
박영일님!
최재경님!
김현경님!
거북이님!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득이 참석 못하신 나이야가라 선배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11월 산행은 11월 초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비오.
 
 
 
 
 

댓글목록

지명님의 댓글

지명
햐~~~~~~~~~~~~~~~~~~~~~~~~~~~
그야말로 아름다운 자연에~~ 딱 어울리는 나이아가라 회원님들입니다~

자상하게 꾸며진 사진들만 보아도 서울의 가을이 다 전해오는듯 하군요~ 감사합니다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언제 보아도 가을산은 멋집니다.
덕분에 안방에서 가을 맛을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주에는 많은 님들께서 바쁘셨나 봅니다.
저도  하루빨리 참석할려고  열심히 노력 하고 있습니다.

아 ! 가고싶다. 가을 산 !
나이야 - 가라 ! 화이팅 !

DO OL님의 댓글

DO OL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널널한 4~5시간이란 말을 믿었다가 혼쭐이 났지만.

손시헌님, 다음 11월 산행 부터는 始登을 해보시지요.

가림님의 댓글

가림
선,만,자,! 그리고 도봉 제 1경...그야말로 산도,단풍도,사람도 모두가 다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가을산을 만나러온 수많은 산객들의 속에서도 우리 한풍련님들이 가장 돋보였던 건 팔이 안으로 굽기 때문일까요?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바위를 오를라치면 어느 새 뛰어와 받쳐주고 잡아주고 손을 내밀어 주시던 우리의 멋장이 업빠 주봉님,
우회는 싫다?거의 산을 날다시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어느틈엔가 우리 앞에 나타나 살짝 미소를 보여 주시던 거북이님,
귀엽기(실례아니쥬?)그지없는 막내로?개구쟁이 악동이짓 해도 이쁘기만 한 귀염둥이 악마의 유혹 최재경님...
늘 행복한 부부의 모범을 보여 주시는 총무 박영일님과 김현경님,

그리고 점점 산행의 묘미와 이젠 설악도 안나푸르나도 두려울게 없으시다는 키다리신사 도루묵님을 비롯해
먼곳에서도 산행참여에 늘 적극적이신 빠져서는 절대 아니되실 마상빈님,
또한 우리 나이야가라의 영원한 산행대장이시며 찍사, 아니 진사님이신 고맙기 그지없는 비오대장님,
여기에 이런 멋진 분들이 계시기에 늘 행복하다는 어리버리 가림...

괜찮다고는 했지만 현경님 팔꿈치는 어떻는지요

악마의유혹님의 댓글

악마의유혹
그거 아시는 감요~~

SBS8시 뉴스에 우리 나이아가라 등반 회원들의 모습이 나온거...

막걸리를 들고 손흔드시는 김주봉님을 필두로 모두 밝은모습으로 손을 흔드는 화면을 보면서 우리가족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거북이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거북이
저도 나왔습니다.  화면상으로 제일 왼쪽 손 천천히 흔드는사람.....ㅋㅋ

비오님의 댓글

비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326251

뉴스 다시보기로 찾아봤습니다...진짜루 나오네요^^ ㅎㅎㅎ

동영상보기 누르시면 보입니다.

악마의유혹님의 댓글

악마의유혹
SBS 8시뉴스 다시보기에      붉은 단풍에 하얀 억새…깊어가는 '가을 본색' 이란 제목으로 한번씩들 보세요~ㅋㅋ

이것이 나이아가라의 위상이 아니겠어용~

참석못하신분들 아쉽겠어요 메스컴 탈수 있었는디,,ㅋㅋ

박영일님의 댓글

박영일
언제나 자연과 사람의 가장 멋진 모습만을 캐치하시는 비오님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을 산행이 주는 낭만과 가쁜 호흡을 다스린 후에 한 가슴 가득 담아온 산의 정기 만큼은,
비오님의 사진으로도 모두 담을 수는 없는 듯 합니다.
산을 찾은 많은 인파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는 산행길을 안내하여 주셔서,
다소 힘든 코스를 지나기도 했지만,
산행의 아지자기한 재미도 마음껏 취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더불어, 10월 산행 결산을 하겠습니다.

수입 : 8만원(도루묵 2만원, 김주봉, 가림, 박영일, 김현경, 거북이, 최재경 각 1만원)
지출 : 112,000원
        김밥 : 10,000원
        산행 후 식사 등 : 102,000원
              (삼겹살 : 64,000원, 소주:12,000원, 부대찌게:24,000원, 공기밥:2,000원)

전월이월액 : 248,200원
현 잔액 : 248,200 + 80,000 - 112,000 = 216,200원

이번 산행을 통해 11월부터는 정기산행을 매월 첫번째 일요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나아야가라 산악회 재정의 건실화를 위해 향후에는 여성 회원에 대해서도 월회비(1만원)를 걷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불어, 회원 여러분이 고대하시는 제주 한라산 산행은 내년 2월 구정이 지나서 거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한라산 산행 비용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공지하기로 하겠습니다.

비오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비오
애쓰셨습니다 총무님!

저녁식사는 외식하셨죠? ㅎㅎㅎ

밀산님의 댓글

밀산
우와~  부럽당........^0^^0^

박영일님의 댓글

박영일
최재경님이 김원태님께 전화해서 압력넣은 거 맞죠?ㅋㅋㅋ
SBS 방송국에서도 나이야가라 산악회의 모습이 일요일 산행팀들 중에서 가장 멋있었다는 것을 알아보긴 했는가 봅니다.ㅎㅎㅎ

푸르뫼님의 댓글

푸르뫼
어제 꼭 참석할려고 했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함께 하질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웟습니다.........................
대신 이렇게 사진으로 대신할수있어 즐겁습니다

악마의유혹님의 댓글

악마의유혹
전화해서 압력넣고 그런거 안해두요

한시간 빠른뉴스는 압니다

한국 최고의 산악인들이 모인 한국풍란연합회 나이야가라 산악회가 젤루 멋지다는걸,,,,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정말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비오님 고생 많으셨고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이 11월초니까 단풍이 좋을것같으니까  마니들 참석하세요......

지명님의 댓글

지명
<진행 발언~>
ㅋㅋ~ 토욜 산행도 검토해 주사와요~~~----교회다니는 한풍련 회원 일동----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우연치고는 참 기가 막힙니다.
설악산이나 치악산으로 보통 가는데 기름값이
비싸다 보니 도봉산으로 갔는 모양입니다.

사진 좋고 인물 좋고 단풍 좋고...
회원님들! 부럽습니다.

김승준님의 댓글

김승준
가지 못해서 정말 아쉽네요...
도봉산 가을 경치도 너무 멋있고
건강하고 밝은 님 모습들도 보기 좋습니다
다음엔 당근 참석합니다...^^

구대아빠님의 댓글

구대아빠
산행 공지인 줄 알았는데, 다녀왔다는 말씀이네요.
요즘 쪼까 바빠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그야말로 가을산행의 참맛을 느끼신 산행이셨군요.
같이하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다음에는 결석을 하지 않아야 되겠다는 다짐을... ㅎㅎ

남사랑님의 댓글

남사랑
나이야가라 회우님들 덕분에 단풍구경 잘하고 갑니다..
사진속에 담겨진 모습들이 정말 좋아 보이네요..
엄층 많이부럽습니다~~~
첫번째 사진속엔 엄층큰 고질라가 있네요 ㅎㅎ

김주봉님의 댓글

김주봉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비오 대장님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