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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後<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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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綠炎이라 이름을 붙이고 싶었는데
임종호 위원께서 선점하신지라 대안으로
靑山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 있냐고 울부짖었다는
고려 시대 노비 만적의 고사가 있긴 하지만
무명 아마미를 급히 명명하여 풍란연의 응접실
살롱에 들고 나오려니 쪼께 거시기 하긴 합니다. 
 
그러나 그렇긴 해도 세상만사 다아~ 사유가 있는 것이
요눔이 여그에 등장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것입니다.
 
담주(12월 9일 일요일) 마니산 산행을 잊지마십사
하는 뜻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그 건 그렇고.
비온후 맑고 청명한 산의 상쾌함.
어떻습니까?
풍란 이름과 그럴듯하게 어울리지요?

댓글목록

河志님의 댓글

河志
딱 한말씀만 드리는데,
마니산 정상에서 경매에 붙입시다~ㅎㅎ

DO OL님의 댓글

DO OL
그럭하시지요.
마침 떼어놓은 것도 있으니.

은련화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은련화
뭐, 마니산 까지 올라가서 붙이는지요
기냥 여서 붙이믄 안 될까요.^^

초문동님의 댓글

초문동
경매 참석하러 마니산까지 가야 합니까?

특설 경매장이 멋진 곳이긴 합니다만...ㅎㅎㅎ

임종호님의 댓글

임종호
붙음매도 특이해 보이고 멋진 난이네요.

비오님의 댓글

비오
마니산 바람부는 추운곳에서 경매를 진행해야겠습니다
산행리더인 제가 경매사로 나서는게 당연하니
시간 질질 끌어서 추워서 모두 경매를 포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누구것이 되는지는...ㅎ

김승준님의 댓글

김승준
靑山... 좋습니다^^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우후는 `오호` 하고 비슷한 것이지요?
비온 뒤를 연출하시려고 물까정 뿌리시고...ㅎㅎ

정성이 갸륵하여 87점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