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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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꺼는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말린 걸 사서 먹어봤고
또 일본 쯔루가(敦賀) 바닷가에서 직접 잡아서 데친 걸
소주와 함께 먹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요즘 신약의 보고로
각광 받고 있다고 얼마전 방송에도 나왔었습니다.
아래 꺼는 호주 남부 바닷가에서 주운 건데 조금 세게
잡으면 다 바스러집디다. 아주 맑은 물에서만 사는 거란
애기만 들었는데 혹시 아시는 분 있는지요?
알 같기도 하고요..
댓글목록
구대아빠님의 댓글
구대아빠
모릅네다. ㅎ
피고지고님의 댓글
피고지고
생소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장보고님의 댓글
장보고
캬~!
뭔지는 몰라도 이슬이 안주론 내끼리아입니꺼~
뭔지는 몰라도 이슬이 안주론 내끼리아입니꺼~
민경재님의 댓글
민경재
물만두부인 푹 퍼졌네~~라는 비됴가 생각납니다.
혹시 푹 퍼진 해삼 아닝교?
아랫것은 씨없는 수박도 있듯
씨없는 도롱뇽알은 아닌지.........
혹시 푹 퍼진 해삼 아닝교?
아랫것은 씨없는 수박도 있듯
씨없는 도롱뇽알은 아닌지.........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
뭔지는 모르지만
위에거는 쫀득하니 맛 있을 것 같고
아랫거는 한 입 가득 물고 터트리면 상큼시원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한대로 맛이 좋으시던가요?
위에거는 쫀득하니 맛 있을 것 같고
아랫거는 한 입 가득 물고 터트리면 상큼시원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한대로 맛이 좋으시던가요?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제일 위에것은 <군수> 같습니다.
어릴때.. 바닷가 바위밑에서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기억으로는 달팽이처럼 뿔이 달린것 같고 길이는 큰넘은 30센치가 되는거로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바닷가에는 해삼 성게 소라가 많아서 군수는 먹지 않았습니다.
원태사마님.. 잡수어 봤습니까..요.
맛이 있습디까.
어릴때.. 바닷가 바위밑에서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기억으로는 달팽이처럼 뿔이 달린것 같고 길이는 큰넘은 30센치가 되는거로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바닷가에는 해삼 성게 소라가 많아서 군수는 먹지 않았습니다.
원태사마님.. 잡수어 봤습니까..요.
맛이 있습디까.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박진욱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네요.
저는 첨봄니다.
삶아서 초장에 .... 이슬이가 그냥 넘어 가겠는데요.......ㅋㅋ
저는 첨봄니다.
삶아서 초장에 .... 이슬이가 그냥 넘어 가겠는데요.......ㅋㅋ
가림님의 댓글
가림
뭉글뭉글 미끈미끔 어째 모양새가 좀 글네여 에구~
박진욱님의 댓글
박진욱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요약
어두운 색의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이다. 우리나라에는 동해와 남해, 서해 남부에 수심 10m까지 물이 맑은 얕은 연안에 서식한다. 육지에 사는 껍질이 없는 민달팽이와 유사하게 생겼다고 해서 ‘바다의 달팽이’라고도 한다.
학명 Aplysia kurodai
분류 무순목 군소과
크기 20-30cm
몸 색깔 흑갈색
산란시기 3-7월
서식장소 얕은 연안
분포지역 우리 나라, 일본, 대만
일본어명 군쇼우(群小)
방언 군수(부산,통영)
본문
군소라는 이름은 자선이라는 기관에서 군청색 색소를 뿜어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머리에 한 쌍의 더듬이가 있는데 이것이 토끼의 귀와 비슷하고 순하다고 해서 영명은 ‘바다의 토끼(sea hare)’라고 한다.
연체동물이지만 몸을 보호하는 단단한 껍질이 없다. 몸이 불룩하고 물렁물렁하다.몸 양쪽에는 날개모양의 근육이 있고 몸 뒤쪽으로 갈수록 약간 갈라져 있다. 머리에는 촉각과 후각을 느낄 수 있는 더듬이가 있고, 몸의 양 측면에는 날개 모양의 근육이 있다. 몸 색깔은 주로 흑갈색 바탕에 회백색 얼룩이지만 살아가는 주변 색깔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다 자라면 몸 길이는 20-30cm에 달하며 산란 직전 몸무게는 약 500g정도이다.
자웅동체로 암수한몸이다. 물 속에서 서로 껴안는 모습으로 짝짓기를 하며, 여러 마리가 길게 이어져 연쇄교미를 하기도 한다. 생식력이 매우 왕성하며,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연안 어디서나 짝짓기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해조류가 많은 바위나 자갈에 오렌지색의 끈을 뭉쳐 놓은 것 같은 알을 낳으며 한 마리가 한 달 동안 약 1억 개의 알을 낳는다. 동해의 경우 수온의 차이 때문에 조금 늦게 7-8월에 산란하기도 한다.
바위나 암초지역을 천천히 기어 다니며 살아가고, 먹이는 녹조류, 홍조류, 갈조류 등이며, 특히 파래류를 좋아한다.
향이 독특하여 특히 남해안 바닷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배를 갈라 내장과 색소를 빼내고 물에 삶아 주로 초장을 곁들여 먹는다. 경상도 해안 지방에서는 제사상에도 올린다. 중국에서는 상처나 염증의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신경망이 단순하고 신경세포가 매우 커서 신경 회로에 관한 연구에 많이 쓰인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에릭 캔덜(Eric R. Kendel) 교수는 군소(Aplysia)를 사용하여 학습과 기억의 메카니즘을 밝혀 지난 2000년에 노벨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