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변이종과의 첫 인연 그리고 그 후...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 제목 : 향숙이 이뻣다카이!
세월은 거슬러 2003년 3월 어느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변이종의 명품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누구나 한번쯤 키워보고자 하는 몇몇 미녀풍란들이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당시에 변이종에 대해 전혀 눈길을 주지 않았던
저의 맴을 송두리채 빼앗아간 이쁜 여우였던 것이지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거시기 하는 마음을 풍빠님들은 아실까?
하여, 불타는 사나이의 연정을 주체할 수 없어 상견례를 위한
비밀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지요. 암호명? K2H(구화,화영,홍화장)
저 멀리 북쪽하늘엔 왠지 모를 먹구름마져 드리우고
아직도 겨울 찬바람 으시시 춥게 느껴지던 경기 북부지역.
어느 접선장소에 두 대의 승용차가 멈추어 서 있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내리더니 다른 한 대의 승용차에 올라 탄 후 얼마나
지났을까? 한 남자가 발그라이 상기된 얼굴에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차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주 소중한 듯 뭔가를 감싸 안은채.....
과연 그 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렇게 성공적인 K2H작전으로 세 미녀와의 만남이 이루졌습니다.
제각각 서로다른 성질의 세 미녀는 나름대로 독특한 매력이 있었지요.
얌전한 화영, 한 성격 할것같은 구화, 우아한 매력을 주었던 홍화장.
그 중에서 특히 나의 눈에 띄었던것이 바로 그 홍화장이었는데 이제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아간 그 미녀를 향숙이라 부를 것입니다.
이른 초봄이라 쌀쌀한 날씨라서 난실 햇볕 잘 드는 양지에 놓아두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눈길 마주보며 얼마나 많은 정을 나누었던가.
풍빠 기웃거리며 온갖 정보 다 주워담아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주었습니다. 피로회복제, 영양제며 햇빛 그을릴까 차광막 해주고
향숙이 너의 예쁜 미래의 모습을 얼마나 그려 보았던가.
아쉽다면 손사장님처럼 양산한번 못 씌워준게 미안스럽군요.
그렇게 우리사랑 쭈~욱 영원히 함께하길 바랬는데....
풍란은 길고 사랑은 짧다고 했나요.(이런 말 있남? ^^)
부득이한 사정으로 저와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지난 한강.한국
전시회 때 경매로 출품하여 영영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마음은 갈대와 같다지만 요즘 남자의 마음은 선풍기라 한다더군요.
맞습니다. 솔직히 제가 배반 때린 것이지요. 흐흑! ^^;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으면 양산도 씌워주고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줄걸.....
그 때 낙찰받으신 분, 우리 향숙이 정말 잘 부탁합니다.
향숙이 이뻤다카이~~~~ ^^*
** 본 내용은 풍빠에 올렸던 내용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있어 올려 봅니다.
세월은 거슬러 2003년 3월 어느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변이종의 명품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누구나 한번쯤 키워보고자 하는 몇몇 미녀풍란들이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당시에 변이종에 대해 전혀 눈길을 주지 않았던
저의 맴을 송두리채 빼앗아간 이쁜 여우였던 것이지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거시기 하는 마음을 풍빠님들은 아실까?
하여, 불타는 사나이의 연정을 주체할 수 없어 상견례를 위한
비밀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지요. 암호명? K2H(구화,화영,홍화장)
저 멀리 북쪽하늘엔 왠지 모를 먹구름마져 드리우고
아직도 겨울 찬바람 으시시 춥게 느껴지던 경기 북부지역.
어느 접선장소에 두 대의 승용차가 멈추어 서 있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내리더니 다른 한 대의 승용차에 올라 탄 후 얼마나
지났을까? 한 남자가 발그라이 상기된 얼굴에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차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주 소중한 듯 뭔가를 감싸 안은채.....
과연 그 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렇게 성공적인 K2H작전으로 세 미녀와의 만남이 이루졌습니다.
제각각 서로다른 성질의 세 미녀는 나름대로 독특한 매력이 있었지요.
얌전한 화영, 한 성격 할것같은 구화, 우아한 매력을 주었던 홍화장.
그 중에서 특히 나의 눈에 띄었던것이 바로 그 홍화장이었는데 이제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아간 그 미녀를 향숙이라 부를 것입니다.
이른 초봄이라 쌀쌀한 날씨라서 난실 햇볕 잘 드는 양지에 놓아두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눈길 마주보며 얼마나 많은 정을 나누었던가.
풍빠 기웃거리며 온갖 정보 다 주워담아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주었습니다. 피로회복제, 영양제며 햇빛 그을릴까 차광막 해주고
향숙이 너의 예쁜 미래의 모습을 얼마나 그려 보았던가.
아쉽다면 손사장님처럼 양산한번 못 씌워준게 미안스럽군요.
그렇게 우리사랑 쭈~욱 영원히 함께하길 바랬는데....
풍란은 길고 사랑은 짧다고 했나요.(이런 말 있남? ^^)
부득이한 사정으로 저와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지난 한강.한국
전시회 때 경매로 출품하여 영영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마음은 갈대와 같다지만 요즘 남자의 마음은 선풍기라 한다더군요.
맞습니다. 솔직히 제가 배반 때린 것이지요. 흐흑! ^^;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으면 양산도 씌워주고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줄걸.....
그 때 낙찰받으신 분, 우리 향숙이 정말 잘 부탁합니다.
향숙이 이뻤다카이~~~~ ^^*
** 본 내용은 풍빠에 올렸던 내용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있어 올려 봅니다.
댓글목록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에고, 저희 집 향숙이는 탄력 받아서 지금은 잘 크고 있는데
정말 항상 마음을 놓지 못하게 하는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인 듯 싶더군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말이지요.^^
하하하, 이계주님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계절이면
저리도 예쁜 향숙이....정말 많이 그리우시겠습니다.^^
정말 항상 마음을 놓지 못하게 하는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인 듯 싶더군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말이지요.^^
하하하, 이계주님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계절이면
저리도 예쁜 향숙이....정말 많이 그리우시겠습니다.^^
운각님의 댓글
운각
계주님!
미스 블랙으루다 맘 돌리자니깐요?
으찌 ,이름이 흑인 여자인거 같아선지
영~ 반응이 없네 그려~~
미스 블랙으루다 맘 돌리자니깐요?
으찌 ,이름이 흑인 여자인거 같아선지
영~ 반응이 없네 그려~~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블랙도 괜찮혀유. 지가 뭐 가리겄어유. ㅋㅋ~
운각님의 댓글
운각
음머!
참말루?
그럼 쪼매 기달겨야 ....ㅋㅋ
참말루?
그럼 쪼매 기달겨야 ....ㅋㅋ
운각님의 댓글
운각
우째 이런사연이....
그럼 향숙씨 대신 "miss. black"이라두 !
쫌만 기다리 시지요.ㅋㅋㅋ^^
그럼 향숙씨 대신 "miss. black"이라두 !
쫌만 기다리 시지요.ㅋㅋㅋ^^
푸른들님의 댓글
푸른들
ㅎㅎㅎ
아쉽지만 그때 시집 보내길 잘하셨다는 생각이 드는 거는 왤까요?
좀 심했나?
아쉽지만 그때 시집 보내길 잘하셨다는 생각이 드는 거는 왤까요?
좀 심했나?
풀내음님의 댓글
풀내음
눈물이 앞을가려...
차마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픈 가슴 안에
삼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차마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픈 가슴 안에
삼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보기에도 약질로 보이지 않습니까?
화영은 몰라도 구화나 홍화장은 키우기가
쉽지 않은 개체인 것 같습니다.
화영은 몰라도 구화나 홍화장은 키우기가
쉽지 않은 개체인 것 같습니다.
민경재님의 댓글
민경재
향숙이를 풍빠에 공개 수배해 보심이 우떨랑가요
저도 궁금해 지네요
향숙이가 얼매나 이뻐졌을까요^^
저도 궁금해 지네요
향숙이가 얼매나 이뻐졌을까요^^
지명님의 댓글
지명
ㅋㅋ 세월은 거슬러 2003년이 아니고 2000년인데요? (동전에 의하면~)
적외선님의 댓글
적외선
향숙이와의 인연에 그토록 애뜻한 사연이 있었고 ... 그 사랑도 잘 키우셨건만
는 이유가 이유아닌 이유인가요? 왜 헤어지셨어요~
밋밋한 내용도 계주님의 입을 빌면 ... 감칠 맛나게 다시 태어나니 ... 계주님 없
으면 등대없는 항구될까 두렵습니다.
는 이유가 이유아닌 이유인가요? 왜 헤어지셨어요~
밋밋한 내용도 계주님의 입을 빌면 ... 감칠 맛나게 다시 태어나니 ... 계주님 없
으면 등대없는 항구될까 두렵습니다.
새벽님의 댓글
새벽
향숙이 언제 한번
친정나들이 한번 하라하시지요....ㅎㅎ
친정나들이 한번 하라하시지요....ㅎㅎ
솔잎님의 댓글
솔잎
향숙이는 어데있을꼬?
데불고 가신분 계주님께 한번 보여주시죠.......................^^
데불고 가신분 계주님께 한번 보여주시죠.......................^^
강미숙님의 댓글
강미숙그런 그녀 날 떠나고 나는 혼자 남겨졌고 그녈 잊어 보겠다고 애썼지만 아 아 안
그녀는 너무 예뻤다 그래서 더 슬펐다 하늘에 별은 빛났다 나는 울었다.
이계주님의 "향숙이는 너무 예뻤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