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또 다른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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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생전 (하) 생후
그렇게 에쑤비에쑤 경매에서 화영과 홍화장을 떠나 보내고
그래도 마지막 인연으로 구화는 나름대로 운각님표 시커먼스처럼
특징이 있는것 같아 이넘만큼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커먼스한게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동안 동거동락하며 지내왔던 화영과 홍화장을 떠나 보낸것에 항의를 하듯
바로 뾰쪽화살의 천엽을 만들어 쥔장님 가슴에 비수를 겨누더니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히스테리성 증후군(?)을 보이더군요. 물론 나름대로 애정을 다 했지요.
그래서인지 가끔은 풍빠모에서 도루묵님과 맞짱을 보이며 나름대로 삶의 의욕을
보이는가 싶었는데 그만 도루묵님의 때끌이 너무 강해서였을까...
천엽이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긴급 처방전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남계 처방전???
여러분! 한풍의 미남스타 相사마님의 미남계 배양법을 들어 보셨나요?
그렇습니다. 그는 어떠한 풍란일지라도 미남계를 쓰면 처방이 즉빵임을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는 취미가입니다. 믿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럼 이번 풍빠모 이벤트에 게시된 相사마님의 란실을 한 번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보셨습니까? 얼마나 빵빵하고 싱그럽습니까?
절대 비료빨이 아닙니다. 그져 잘생긴 얼굴로 한번 쭈욱 흩어만 주면 된다 합니다.
아따메! 저그 아제는 금방 따라 하시는디 워때유? 벨로 효과가 없을것 같은디...ㅋㅋ~
그럼 각설하고...
나의 마지막 남은 애증의 변이종 구화는 어케 되었을까요?
너무 늦어버린 인연이었음을 한탄한 구화는 자기의 초라해진 모습을 차마 그에게
보여주기가 싫어서였을까...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찬 겨울의 모진바람에도 발버둥치며 메달린채 삶을 지탱하는
의지를 보여주던 마지막 잎새가 안타깝게도 떨어지던 그 해 겨울 어느 날...
그만 구화도 그 마지막 잎새처럼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끝-
그렇게 에쑤비에쑤 경매에서 화영과 홍화장을 떠나 보내고
그래도 마지막 인연으로 구화는 나름대로 운각님표 시커먼스처럼
특징이 있는것 같아 이넘만큼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커먼스한게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동안 동거동락하며 지내왔던 화영과 홍화장을 떠나 보낸것에 항의를 하듯
바로 뾰쪽화살의 천엽을 만들어 쥔장님 가슴에 비수를 겨누더니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히스테리성 증후군(?)을 보이더군요. 물론 나름대로 애정을 다 했지요.
그래서인지 가끔은 풍빠모에서 도루묵님과 맞짱을 보이며 나름대로 삶의 의욕을
보이는가 싶었는데 그만 도루묵님의 때끌이 너무 강해서였을까...
천엽이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긴급 처방전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남계 처방전???
여러분! 한풍의 미남스타 相사마님의 미남계 배양법을 들어 보셨나요?
그렇습니다. 그는 어떠한 풍란일지라도 미남계를 쓰면 처방이 즉빵임을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는 취미가입니다. 믿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럼 이번 풍빠모 이벤트에 게시된 相사마님의 란실을 한 번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보셨습니까? 얼마나 빵빵하고 싱그럽습니까?
절대 비료빨이 아닙니다. 그져 잘생긴 얼굴로 한번 쭈욱 흩어만 주면 된다 합니다.
아따메! 저그 아제는 금방 따라 하시는디 워때유? 벨로 효과가 없을것 같은디...ㅋㅋ~
그럼 각설하고...
나의 마지막 남은 애증의 변이종 구화는 어케 되었을까요?
너무 늦어버린 인연이었음을 한탄한 구화는 자기의 초라해진 모습을 차마 그에게
보여주기가 싫어서였을까...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찬 겨울의 모진바람에도 발버둥치며 메달린채 삶을 지탱하는
의지를 보여주던 마지막 잎새가 안타깝게도 떨어지던 그 해 겨울 어느 날...
그만 구화도 그 마지막 잎새처럼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끝-
댓글목록
강미숙님의 댓글
강미숙
미남빨이 그리 강력하나요?
미인계 도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미인계 도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하하하, 저는 친해지려고 얼마 전에 용인의 모님 댁에서
위탁배양을 해준답시고 구화 잎 5개 붙은 녀석을 강제로 빼앗다시피 해서 가져왔는데요.
벌써 하엽 하나 지더라고요. 요즘 이 녀석한데 각별히 눈길을 많이 주고 있는데..
녀석이 아무래도 이계주님 구화를 닮아가려는 듯 하여 엄청 불안해지네요.
위탁배양을 해준답시고 구화 잎 5개 붙은 녀석을 강제로 빼앗다시피 해서 가져왔는데요.
벌써 하엽 하나 지더라고요. 요즘 이 녀석한데 각별히 눈길을 많이 주고 있는데..
녀석이 아무래도 이계주님 구화를 닮아가려는 듯 하여 엄청 불안해지네요.
돌돌이님의 댓글
돌돌이
ㅋㅋㅋ 구화 홍화장 화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같습니다
운각님의 댓글
운각
언능 本家루다 보내세요!
우수수표 되버린
뒤 후회 말구.....
그거이 도전이 아니라 잘못함 객기되는 기라요!
우수수표 되버린
뒤 후회 말구.....
그거이 도전이 아니라 잘못함 객기되는 기라요!
푸른들님의 댓글
푸른들
잎이 짧은 기간에 우수수 떨어진 모양입니다.
뿌리는 양호 한데 거꾸로 꽃힌 잎에는 전혀 말라서 떨어진 것 같지가 않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한때는 큰 일교차 때문일까? 냉해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결론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뿌리는 양호 한데 거꾸로 꽃힌 잎에는 전혀 말라서 떨어진 것 같지가 않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한때는 큰 일교차 때문일까? 냉해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결론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운각님의 댓글
운각
그런데
구화가 정말 우수수표 낙엽종?이 맞나여?
나두 구화 두놈 다 어느날 느닷없이 우수수?해 버리더군요
거~~츠~~암~~ 맹랑할~세..!
구화가 정말 우수수표 낙엽종?이 맞나여?
나두 구화 두놈 다 어느날 느닷없이 우수수?해 버리더군요
거~~츠~~암~~ 맹랑할~세..!
풀내음님의 댓글
풀내음
구화...
덜 취한넘들은 살고....
많이 취한 넘들은 듁는것 같습니다...
덜 취한넘들은 살고....
많이 취한 넘들은 듁는것 같습니다...
민경재님의 댓글
민경재
유명하신 스님들이 들고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더니
싹이 나와서 지금은 엄청나게 큰 나무가 되어있다는 전설도 있지않습니까
포기하시긴 아직 이르지 않나요?
우수수 해버린 썰렁한 풍란대공이나마
치성을 드려보심이 우떨랑가요 ㅋㅋㅋ
싹이 나와서 지금은 엄청나게 큰 나무가 되어있다는 전설도 있지않습니까
포기하시긴 아직 이르지 않나요?
우수수 해버린 썰렁한 풍란대공이나마
치성을 드려보심이 우떨랑가요 ㅋㅋㅋ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의왕시에 있는 무슨 농원은 나무를 잘라서 몇개의
나무로 다시 살려 내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마는...
뿌리 없는 풍란은 살아도 이파리없는 풍란은 몬 삽니다.
나무로 다시 살려 내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마는...
뿌리 없는 풍란은 살아도 이파리없는 풍란은 몬 삽니다.
지명님의 댓글
지명
ㅋㅋ 아무리 그래도 저넘은 이미 간겨~~
적외선님의 댓글
적외선
ㅍㅎㅎ 저 지경까지도 붙들고 사진까지 남기셨으니 ... 얼마나 끈질긴 미련인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에 대한 주제로 연재소설 써보시
는게 어떨까요? 많은 풍란인들이 매일 접속해서 보려고 할텐데 ...
이해할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에 대한 주제로 연재소설 써보시
는게 어떨까요? 많은 풍란인들이 매일 접속해서 보려고 할텐데 ...
김주봉님의 댓글
김주봉
저렇게.. 튼튼하고... 싱싱해 보이는 넘도....가는군요....^^
에구~~ 무서비~~~~
구화... 화영.... 홍화장....
절대루 키우지 말아야지이~~~
에구~~ 무서비~~~~
구화... 화영.... 홍화장....
절대루 키우지 말아야지이~~~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그넘의 *화, 화*, *화* ...................
덕분에 누구는 깨달음을 얻어 여기 풍빠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문장(?)을 남기니..
禍가 福입니다요!!!!!!!!
덕분에 누구는 깨달음을 얻어 여기 풍빠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문장(?)을 남기니..
禍가 福입니다요!!!!!!!!
새벽님의 댓글
새벽
움마야~~~
전 법사님들과는 영 안친한거든요.
교회에 나가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
고수님들도 이리...............
전 법사님들과는 영 안친한거든요.
교회에 나가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
고수님들도 이리...............
운각님의 댓글
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