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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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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랑 -

이 많은 모든 것을
단지 너를 위해 마련하여 두었다.

시련과,
늘상을 기다리는 인내로
십수년을 감추어둔 내 모든 영혼.

이 많은 것들이
너를 위해 하나 하나씩
정성으로 쓰여질 때,

세상에 둘도없는 기쁨으로
나는 행복했다.

처음만난 그날처럼
하늘에 낮 달이 가물거리는 듯한
의식 속에서도

지금처럼 마음 가득한
너를 그리면서
또 하나의 완성된 영혼을 채우고,

설레임으로
가슴북치는 기다림 속에서
너의 애띠운 미소는
가슴 가득히 지워지지 않았다.

고독함과
그리고 그리움으로 쌓아온
긴 긴 시간들을 인내하며
너를위한 사랑의 시를 그려갈때

나는 진정
가슴 벅차오르게 행복하였다.

가슴으로 깊이 사랑하기 때문에.....

        - 어느 가을날의 일기 중에서 -

.... 가을도 되고해서...
사진!!!!!

댓글목록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아가들이 읍시믄 무신 낙으로 살가하는 생각도 마이 나고~~
무자슥이 상팔자라는 생각도 마이 나네여~~

운각님의 댓글

운각
  기러기 아빠 대기명단에 있더군요.
힘드시더라도 참고 기다려야지요.
어쩝니까? 그래도 내일에 태양은 아직은 밝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