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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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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寺

    산새도 오지않고
    인적 끊인 곳

    먼 바람 찾아와
    풍경소리 남기우고
    조용히 잠든다.

    잠시의 이슬 한 방울 소리도
    억겁의 세월에 달아난
    시작은 없고
    끝은 더더욱 모른다.

    새벽 하늘로 잠시
    바람 머물면
    정좌하여 흐느끼는
    인내의 소리.....

    누구인가!
    인적 끊인지 오랜 곳
    왜 왔나
    이름없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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