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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林속을 걷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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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여버린 스트레스를 귀하는 어떻게 해결 하세요?
자동차 매연과 기타 미세먼지에 둘러쌓인 시멘트 군상들의 답답한 도시 생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무 숲에 들어가 걸을 때 상쾌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과 어우러진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의 영향도 있지만
우거진 나무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phytoncide) 물질에 기인된 것으로
식물이 상처를 입으면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주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로
피톤은 ‘식물’, 치드는 ‘죽인다’는 의미랍니다.
이것은 미생물에는 유독하지만 인체에는 유익하여,
사소한 피로나 감기는 숲 속에 머물러 있으면 치료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삼림욕으로 얻을 수 있는 또다른 물질 가운데 중요한 것으로 테르펜(terpene)이 있는데
이것은 톡 쏘는 듯한 향기성 성분으로서,
피톤치드가 주로 식물이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물질인 반면,
테르펜은 피톤치드의 역할도 하면서 식물자신을 위한 활성물질인 동시에
곤충을 유인하거나 억제하고  다른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의 복합적인 작용을 합니다.
이것은 신체에 흡수되면 피부를 자극해서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피를 잘 돌게하여
심리를 안정시키며 살균작용도 겸할 수 있답니다.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픈 마음에
가을산속에서 삼림욕을 즐긴다면 활기찬 한주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노랑머리님의 댓글

노랑머리
  신원장님..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솔뫼님의 댓글

솔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테르펜과 피톤치드 만나러 주말에는 산으로 가야겠군요...^^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저는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운동 직후가 제일 면역력이 약해질 때라
한번씩 감기를 하곤 합니다. 감기약으론 주로 해열제인
이부프로펜이나 非피린계의 진통제로 타이레놀을 먹는데요..

저의 주요한 감기 치료법은 진통제를 먹고 산에 올라
땀을 완전히 배고나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후
고기국밥에 소주 딱한잔.. 그리고 낮잠 두세시간..
그러면 딱 한방에 떨어집니다.
 

난그리안님의 댓글

난그리안
  자연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입니다.

신진영님의 댓글

신진영
  잘 나가다가 왠 소주?
하기야 알콜로 解肌시킨다니 묘방입니다.ㅎㅎ

지명님의 댓글

지명
  아~ 그렇군요! 등산을 좋아해서 종종 갑니다~
좀 무리하면 힘든것 같아도 다 내려온 후의 그 기분은 언제나 좋더군요~

풍돌이님의 댓글

풍돌이
  주말에 가까운 남한산성 에라도 다녀 와야 겠습니다.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어? 남한산성은 지가 중,고등학교 때 마이 놀던 곳인디..
풍돌이님 거기 사시남유..^^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신원장님..
원태사마님의 森林과 소주의 만남을 줄이면...
森林표소주.. 즉 森林소주 입네다.

신원장님.. 상표등록 해 놓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