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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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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을 닮은 걸레묵입니다.
아직 이름이 없어 임꺽정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 꺽정이는 현재 부하를 7명이나 두고 있으니
앞으로 식솔들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꺽정이에게 좋은 이름이나 하나 지어주실 분 안계십니까?

댓글목록

이종은님의 댓글

이종은
  이놈이 그놈 이군요!!!
무조건 줄서서 기다립니다. 책임 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와우,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 멋진 풍란이 있다는 거이 무척이나 놀랍고 신비롭습니다.
이 녀석 실물을 보러 가긴 해야 할 텐데...
실물의 모습이 엄층 궁금합니다요.

신진영님의 댓글

신진영
  저희집 녀석들에게는 오늘부터 황토칠을 하며 황토물이나 먹입렵니다.

DO OL님의 댓글

DO OL
  신라의 장군 거칠부(荒宗)라 카면 어떨까요?
묵을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도루묵도 괜찮치만
제가 상표 등록을 해서 사용료를 내셔야 할테니 거시기 하고.

임종호님의 댓글

임종호
  저도 실물을 보았습니다만 돌출된 묵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좋더군요.
특히 번식력력도 좋아보이고 까다롭지않는 개체로 보여집니다.

김상성님의 댓글

김상성
  멀리 있어서 한참 걸릴줄 알았는데 뱅기편이 좋아서 인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임꺽정 환영식 한번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ㅋ

노랑머리님의 댓글

노랑머리
  우리나라의 대표산, 한자풀이로도 그럴싸한 "금강산"이 어떠할지요.....

감히 7번째로 줄서도 될른지요....^^

蘭대님의 댓글

蘭대
  황야에 버금가는 사막으로 하시지요~~~~~~~~~~~~~사막에 자라는 신기루 같아서요...ㅎㅎㅎ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
  묵의 우두머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작명하신다고 하니 생각 좀 해 봤는데요....
생김새도 얼핏 보면 소의 뿔 같이 생겼고 하니 牛角金은 어덜는지요?
전장에서 황금빛 쇠뿔 모양의 투구를 쓴 사람이 대빵이니 그럴듯하지요?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드뎌 세상의 빛을 위해 왕림하셨나 봅니다. ㅎㅎ
 
터프하고 강한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에 중생구도의 느낌을 실어
사천왕(四天王)을 추천하여 봅니다.

綠樹님의 댓글

綠樹
  드디어 만 천하에 신고하셨군요.
기왕이면 외우고 기역하기 좋게 황토[黃土]로 하심이.....

가람님의 댓글

가람
  사자성어에 피갈회옥(被褐懷玉)이란 말이 있는데 이 풍란을 두고 일컫는 듯 합니다.
거친 보석이란 의미로 황옥(荒鈺)이 어떨련지요?

풍돌이님의 댓글

풍돌이
  꺽정이

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무늬의 연속성이 좋습니다. 굿!
녹색의 잎에 갈색의 묵이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는 것 같네요.
소나기는 어떤가요. 소나기가 한자로 무었이드라...?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대단한 명품이 나왔습니다.
실물을 한번 보겠습니다.

河志님의 댓글

河志
  캬~구경하러 함 가야 겠습니다.
묵으로 수를 놓은것 같아 "繡墨"(수묵) 으로 하면?

운각님의 댓글

운각
  부럽습니다.....
명품으로 거듭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