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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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토욜 동서울 버스터미널 아침 6시30분 차를 타고 불시에 찾았던 설악입니다
바로 전날 예약했던 한자리를 메꿀 긴급한 전화를 받고 졸지에 결정을 하고 출발을 했더랬지요
한계령을 시작으로 한계령 삼거리에서 중청을 향해 가는 길은 너무도 험난했습니다
거의 무릎까지 빠지는 악전고투끝에 대청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기까지 약 9시간...
부득이 오색으로 하산하긴 했지만 온통 내리막에 계단천지인 오색으로는 두번다시 다니지 않으리라고...
저녁 6시 50분 마지막 버스편으로 서울 도착하기까지 힘들고 지치긴 했지만 역시 아름다운
잊지 못할 설악이었습니다
맨위사진 중청에서 찍은 멀리 울산암이 보이네요
두번째 중청 대피소와 칼바람이 부는 대청봉에서 억지로 웃는 얼굴로...
맨 아래는 결코 연출이나 컨셉? 아닙니다
여러차례 허리까지 쌓여 있는 곳을 지날때는 자빠지고 넘어지고 구르고...에고~
댓글목록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언제나 봐도 감탄이 나오는 설악..
가림님 덕분에 눈덮힌 설악을 보게 되었군요.
그러나저러나 이 눈밭을 온종일 산행을 하시고..
다음날 송년모임산행에 참여 하셨으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가림님 덕분에 눈덮힌 설악을 보게 되었군요.
그러나저러나 이 눈밭을 온종일 산행을 하시고..
다음날 송년모임산행에 참여 하셨으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노랑머리님의 댓글
노랑머리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지가 옛날에 수 없이 당기던 코스 입니다..
풍운아님의 댓글
풍운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좋은 추억 되세요....
DO OL님의 댓글
DO OL
NULL 이나 0이나 수 없긴 마찬가지.
후곡마을님의 댓글
후곡마을
가림님의 체력에 경의를 보냅니다.........................
李鐘弼님의 댓글
李鐘弼
워메 가림마마님 쥑이 줍니다요 ㅎㅎㅎ
김상성님의 댓글
김상성
흠...
저하고 같이좀 가시지...
저하고 같이좀 가시지...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멋져부러유~~~ ^^
河志님의 댓글
河志
가림님, 대단 하십니다.
蘭대님의 댓글
蘭대
오랬만에 보는 대청봉이군요..
대단 하십니다....아름답고요...ㅎㅎ
대단 하십니다....아름답고요...ㅎㅎ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그러지 않아도 손시헌님께서 가림님께 음청 놀라셨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참으로 대단하신 우덜의 대모님, 그래서 존경합니다요.^^
참으로 대단하신 우덜의 대모님, 그래서 존경합니다요.^^
지명님의 댓글
지명저도 24~5일 친구들과 지리산 다녀왔는데~지금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