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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長체면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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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으로서 체면 지키느라 평생 설것이 한번 해본일이 없는데 분갈이 한답시고 궁뎅이 하늘높이 쳐들고 엎드려서
풍난분을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는 것을 차마 애들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일요일 오전에 애들 교회나간 틈을타 
풍난분을 닦았습니다.
 
애들눈은 피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위에서 보고계신 조상님들의 눈까지 피할수 없어 하는수 없이 窮餘之策 으로
스텐 철사에 매달아 키워볼려고 시도해 봤습니다. 스텐이 녹이끼어 떨어지기 전까지는 분갈이는 평생끝.
(위:작년에 시도한것. 아래:오늘아침만듬)

댓글목록

풍돌이님의 댓글

풍돌이
괜찮은 생각 같네요... 저도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구대아빠님의 댓글

구대아빠
그냥 대충사세요. ㅎ
울딸들은 아빠 "X침"도 놓더만요.

흑산 김근문님의 댓글

흑산 김근문
ㅋㅋㅋ
그냥 애들 있는데서 하시죠.  애들도 배우라고....

지명님의 댓글

지명
ㅋㅋ~ 나같음 교회를 같이 나가겠는디요~
아무튼 철사로 묶어 놓은거 볼 만 합니다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분갈이 하기 싫으시면 하기 싫은 거지...
웬 애들 핑게는~~ㅋㅋ

그런 씰데 없는 거 하실 동안에 우리는 저 멋진
곳으로 갔다는 아임미까? 동해안 물을 떠나 오랜만에
뭍으로 마실떠난 똘묵슨상님도 오셨는디...

담번에는 꼭 오시요..

김상성님의 댓글

김상성
육수 빼면서 산에 오르는거 힘들것 같아서 안갔는디요...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저는 시도해볼라케도 김상성님 댁의 난들처럼 뿌리들이 건강치 못하니..
정말 대단하신 실력입니다요.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샹숑님..
매달아 키우시드래도 빤쯔는 입혀 주시지요.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육수는 먹기라도 하지
먹지도 못하는 육수는 왜 몸에 꽉 채우고 사시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