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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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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아득해지고

천지가 검은 구름으로 가득 찼던 날이었습니다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서

넋을 놓고 있을 수밖에 없던 저희에게

 

바쁘신 중에 멀리에서 찾아주셔서

위로의 말씀과

함께 해주심으로

아들의 장례를 무사히 치루게 되어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베풀어 주신 후의에 감사드리고

향후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산 후곡마을에서 진길환, 조병순 드림


댓글목록

구대아빠님의 댓글

구대아빠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다음에 뵐 때
후곡마을님의 밝고, 인자하신 미소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
큰 슬픔을 당하신 후곡마을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가슴에 묻으시고 하루 빨리 기운 차리시기를
바랍니다.

이계주님의 댓글

이계주
효자라고 두째아드님을 무척이나 아끼시던 말씀이 새롭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쉽지는 않겠지만 하루 빨리 마음을 정리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을
뵙길 바랍니다.

김정구님의 댓글

김정구
그 슬픔이야 어찌 필설로 다 말씀드릴 수 있겠슴니가만 ,

이제 훌훌 털고 일어 서시야지요. . . .

가림님의 댓글

가림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효자인 아드님은 이제 아름다운 천상에서 고이 잠들었을 걸로 압니다
후곡마을님 힘내실거지요?

녹수님의 댓글

녹수
후곡님의 공허한 가슴을 빨리 치유하시길......그져 잊으려 노력하세요.

장보고님의 댓글

장보고
얼마나안타까우셨습니까..
마음으로 나마 좋은곳에서
있으리라 믿습니다

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저의 부모님도 20년전에 같은 일을 겪으셨는데
그 슬픔이란 필설로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세월이 약이라고 몇년이 지나니 좀 안정이
됩디다..

후곡님! 부디 힘내시고 사모님 위로 많이 해 주십시요..

손시헌님의 댓글

손시헌
후곡님의 가족과 슬픔을 함께합니다.
이젠.. 기운을 차리시고 힘을 내십시오.

그래도 후곡님은 아빠이시니깐  엄마를 많이 위로 해주십시오.

김승준님의 댓글

김승준
형용할 수 없는 충격과  슬픔으로 무슨 말씀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후곡마을님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삼숙이님의 댓글

삼숙이
자식 먼저 앞세우는 것이 부모에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만은
옆에서 지켜보았기에 그래도 얼마간은 이해가 갑니다.
그것은 또한 남은 형제자매에게도 아주 힘든 일이지요.
가족모두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신진영님의 댓글

신진영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가슴에 묻어두고 지내는 저도 겪어봤지만
그래도 오늘이라는 시간은 산자에게 주어진 시간이더군요.
힘내십시요.

박우서님의 댓글

박우서
어떤 위로의 말보다는 세월의 약이 필요한 시기겠지요.
부디 힘내시고 빈자리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렇다고
자꾸 비우려 하지마세요.
지금은 지금의 기분으로 ...
후곡마을님 힘내시고 또 힘내십시요. 기운놓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명님의 댓글

지명
이 세상에 참척을 당한 일보다 더 큰 슬픔이 있으리오?
4년전, 저의 어머님도 막내의 교통사고死로 지금도 병환중이십니다.
후곡마을님, 부디 힘내시고~ 특히 사모님에게 위로해 드리십시오~
멀리서 가 뵙지도 못하고 저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운각님의 댓글

운각
더 많은 내일이 잇지 않습니까.
시간이 약 인것 같습니다.
훌훌 털고 일어 나셔서 환한 모습 다시 뵙기를 기원 하겟읍니다.

은련화님의 댓글

은련화
저희 집에도 제가 어렸을 때 둘째 오빠를 잃었는데
어머니께서는 지금도 작은 오빠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지으시곤 하더군요.
사모님께서 빨리 안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후곡마을님께서 애를 많이 쓰셔야될 듯싶습니다.

두 분 큰 일 끝에 몸 건강, 마음 건강 잃지 않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솔뫼님의 댓글

솔뫼
하루 앞을 잘 모르는 세상사...
어찌 후곡마을님께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자주 못 들리다 보니 이제야 비보를 접합니다.
상심이 매우 크시겠군요.
아까운 자식 마음에 묻고 어찌 빨리 안정이 오겠습니까만
마음 굳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김주봉님의 댓글

김주봉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河志님의 댓글

河志
무슨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먼저간 아드님 천상에서 잘 지내리라 믿습니다.

DO OL님의 댓글

DO OL
힘 내십시요.

너른지아제님의 댓글

너른지아제
후곡마을님에 대한 말씀을 관솔나라 고 이상민님의 농장에서 박진욱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자식을 잃은 마음 오죽 하며
무슨 위로의 말씀이 되겠습니까 마는 세월이 지나면 잊어 지게 되겠지요? 저도 지난해에 사랑하는 마눌을 교통사고로 저세상을
보내고 나니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잊어 지드이다.  후곡마을님 힘내세요

波蘭님의 댓글

波蘭
많이 힘드시겠지만
부디 잘 극복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풀내음님의 댓글

풀내음
저 하늘 좋은 곳에서 꿈나래를 펼치리라 생각됩니다...
글로 위로의 마음을 다 전달 할 수는 없겠지요...
기운 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