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 일간 두통이 너무 심하여 취침 전 의약품 통에서 아무 생각 없이

두통약인줄 알고 캡슐에 든 알약 한 알을 먹었는데

워메 아침출근길 차량 내에서 뭔가 아랫도리가 이상타 생각했는데…….

어이된 판인지 사무실에서도 진정될 기미가 전혀 없으며

이게 말입니다요 주책인지 시도 때도 없이 지퍼 앞이 툭 불거져 나와서

어디 쪽팔려서 걸어 다닐 도 없으며

일어설 수도 없으며

화장실 갈 때도 툭 불거져 나온 지퍼 앞을 가리고자

결재 판을 한개 들고 앞을 가리고 댕기고 있으며

오늘은 영판 하루 종일 꼼짝없이 의자에 않아서 근무하여야 할 형편입니다.

몇 일전부터 정관장 절편 홍삼을 복용하고 있는데

절편홍삼과 모종의 알약이 찰떡궁합을 이루어 약효를 극대화 하고 있으며

시도 때도 없이 툭 불거져 나오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회장님 기억하시나요.

광주전시회에서 회장님을 협박하여 수령한 모종의 알약??

두통약을 복용한다는 게 회장님에게 협박하여 수령한 알약을 복용하고 말았네요.

회장님 오늘 하루 책임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