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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청(天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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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청(天晴)
[옥금강]의 싹(芽) 변화로 출현한 백복륜이다. 두엽의 복륜은 부귀란(富貴蘭)의 최종적인 예(藝)로, 취미가로서는 드디어 꿈의 실현이라 할 수 있다. 무늬는 선천성(先天性)으로 새로 나오는 잎에 크림색을 두르고, 안으로 녹산반(綠散斑)이 폭넓게 자리한, 유백(乳白)의 복륜으로, 두엽계의 복륜으로서 최상의 자리에 오를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오이타현(大分縣)의 애호가 난실에서 [옥금강]의 싹(芽) 변화로, 약간의 흐릿한 호 개체로부터 수년에 걸쳐 복륜으로 고정된 것이다. 처음 발표 당시는 부모의 [옥금강]에 붙은 상태로 전시되어, 새싹의 감동도 더했다. 명명은 '熊野德治'씨에 의한 것으로, 복륜이 되어 주었을 때, 무심코 입에서 나온 말로 맑은(天晴) 예! 무늬 때문인지 사이즈가 모종(母種)에 비해 소형으로 된 느낌이고, 자태도 약간 입엽성으로 변했다. 2008년도(제59회) 일본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대회 후 신아 1촉이 약1억원에 분양되었고, 이를 기념하여 거액을 기부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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