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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내무희(紅乃舞姬). 화을녀(華乙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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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을녀(華乙女)

풍란과 양란의 교배 실생에서 나온 홍화(紅花) 품종이다. 풍란 피가 3/4 정도 들어 있다는 것에, 그루터기나 꽃 모양은 풍란과 거의 구별이 되지 않는 멋진 홍화다. 보라색(紫色)이 도는 붉은 꽃으로, , 부변(主 副弁)과 설()과 거()까지 온통 짙은 새빨간 꽃이다. 순수 풍란이 아닌 양란 교배종이지만, 색화(色花) 면에서는 나무랄 때 없는 괜찮은 품종이라, 깊은 생각 없이 즐기고 싶은 품종이다. 청축으로 잎끝이 뾰족한 입엽의 중형 종이다.(위 2영상)

 

홍내무희(紅乃舞姬)

고치현(高知縣)에서 발견된 꽃 변이로, 겹꽃 피기(八重 피기) 품종이다. 특히 화변(花弁)의 기부는 짙은 다홍(茶紅)빛으로 선명하게 물들이는 것이 특색이다. 보통 겹꽃 피기는 혀()가 퇴화하지만, 이 품종은 이상하게도 그 부분이 정상적이므로, 이 또한 진품으로 생각한다. 1980년경에 발견되었지만, 아직도 10분 정도로 수가 적다. ()이 짙은 일반적인 잎은 입엽성에 대형 종으로, 샤프한 느낌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아래 영상)

홍내무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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