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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관(錦紺冠). 토좌공해(土佐空海). 벽우성(碧羽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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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관(錦紺冠). 토좌공해(土佐空海). 벽우성(碧羽城)
고치(高知)현 산으로, 감복륜(中透)에 꽃 변이 품종이다. 반예(斑藝)로는 감복륜 중투(紺覆輪 中透)로서, 여느 감복륜 중에서도 이렇게 짙은 감복륜은 없을 정도다. 꽃은 도마뱀붙이의 손처럼 화변(측악편)의 중앙이 넓고, 끝이 둥글며, 설(舌)도 크고 두꺼우며, 라사(羅紗)와 갑용(甲龍)도 오르는 큰 꽃이 핀다. 감(紺)이 짙은 잎은, 약간의 입엽에 노수엽과 力葉을 섞으며, 무늬(복륜 부분)가 부풀어 오르므로, 꽃잎에도 같은 변화가 생긴다([화관월]과 [팔주지월] 등도 비슷한 꽃이다). 또한, 때로 안개처럼 虎斑을 띄는 변화를 보여, [국광전]에서 [대팔주]가 나올 때처럼 극적인 변화를 꿈꿀 수 있는 품종이다. 원래는 한 민가의 정원석에 붙어 있던 2촉을 두 사람이 나누어 가져, 한쪽은 꽃 변이로서 '토좌공해(土佐空海)'라 했으며, 다른 한쪽은 '錦紺冠'의 이름으로 2004년도 일본 전국 대회, 미등록 품종 최우등을 수상한 것으로, 같은 품종으로 두 가지 이름을 가진 내력이다. 축은 니가 강하며, 붙음매는 월형이다. 비슷한 품종으로, [벽우성(碧羽城)]이 있으며, 때로는 [금감관]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벽우성(碧羽城)
九州産의 감호(紺縞)인 [벽우성(碧羽城)]은 [금감관, 토좌공해 ]와 비슷하지만, 비교하면 [벽우성]은 약간 소형의 입엽에, 감지(紺地)가 옅고, 紺覆 부분이 [금감관]처럼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꽃도 일반화로 핀다. 따라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혼동하기 쉽다.
-아래 영상은 [벽유성]-

벽우성.jpg

 

금감관,벽우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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