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수로(琇露)

페이지 정보

본문


수로(琇露) 
아마미계 풍란의 실생 초기, 1991년도 '산내들'의 허민수 씨에 의해, 실생 변이로 나온 백황호(白黃縞) 품종이다. 한국에서 실생 초기 작품으로, 2005년경 일본의 풍란 전문가 호리우찌(堀內一博)씨의 감정 결과 매우 우수한 걸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그 후 작출자는 이 모종을 이용 1997년에 다시 자체 실생하여 지금의 품종으로 세상에 소개되면서 매우 큰 액수로 전문점으로 넘어간 일화도 있다. (최초의 모종은 극소수로, 일본에 1분 정도, 한국에 수분 정도 존재) 이름은 2000년도 세상에 나오면서 '琇露'로 명명되었고, 일본에 넘어가는 과정에서 착오로 '樹露'로 된 것 같다. 무늬는 약간 후발성(後發性)으로, 처음 호(縞)가 나올 때는 맹황색(萌黃色)으로 나와, 서서히 유백색(乳白色)으로 발현되며, 잎 곳곳에 묵(墨)을 흘리기도 한다. 잎은 노수엽도 섞이는 입엽성 희엽으로, 전형적인 아마미 모습이다. 옅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품종해설

Total 1,707건 10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