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전(夢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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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전(夢殿)
규슈(九州) 산으로, 기본은 백황색(白黃色)의 縞 품종이다. '금직 예(錦織芸)'로 縞, 虎斑, 복륜 등 복잡한 예를 가졌으며, [몽전(夢殿)、관월지연(観月之宴)、황유전(黃幽殿)] 등의 3가지 이름을 가진 욕심 많은(欲張) 품종이다. 무늬는 선천성(先天性)과 후천성(後天性)을 다 가진 보기 드문 예로, 봄부터 여름의 잎은 무지(靑)로 나와 백호를 흘리는 극도로 늦은 후천성이지만, 여름부터 가을에 걸친 잎은, 선천성의 백황호(白黃縞)로, 송엽(松葉)의 총산반(總散斑)에 더욱이 루비 근을 섞는 대형 품종이다. [금직]과 비슷한 예를 가진 것으로, 단순한 호물이 아니라, 다양한 예로 여러 가지 무늬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일품이다. 잎은 넓고, 완만하게 휘어지는 입엽성 희엽에 노수엽이 섞인 웅대한 모습이다. 니축에 루비 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