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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관(靑雲冠. Cheongung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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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관(靑雲冠. Cheongungwan)

중단엽으로 가지런하게 정돈된 완만한 희엽은, 산뜻하고 품위 있는 자태를 더욱 영롱하고 청아하게 한다. 짙은 감색(紺色) 바탕과 선천성의 설백(雪白)복륜은, 푸른 하늘과 눈(雪)처럼 흰 구름을 연상시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아마미계 풍란 실생에서 처음부터 복륜으로 태어난 설백의 삼광반(三光斑)의 대복륜으로 눈부시게 고운 매력적인 일품이다. 특히 신아(新芽)의 중투는 한결 고상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소풍'이나 '은설령'과 비슷해 보이지만, 무늬의 예(芸)나 형태와 크기, 또 일반 백복륜과 차별화된 존재감은 임팩트가 더욱 강렬하다. 유일의 일품(一品) 물로 「2024 나란히 동행전(출품 조성호)」에서 호평 속에 데뷔했다. 잎은 노수엽도 섞이는 아름다운 희엽으로, 소담스러운 모습이 정겹다. 오염이 적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의 얕은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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