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모단군청(黑牡丹群靑. Heungmodanguncheong)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흑모단군청(黑牡丹群靑. Heungmodanguncheong)
'흑모단(黑牡丹)'에서 변화한 '흑모단황호(黑牡丹黃縞)'다. 아키타(秋田)의 後藤 保 씨가 기존의 '흑모단호' 계열과 확실히 다르므로, 그 차별화를 위해, "흑모단군청(黒牡丹群青)"으로 새롭게 명명이다. 최근에는 「000 모단, 00 NO 1」 등의 브랜드 품종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이러한 브랜드가 내력이 확실한 정통 품종인지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종은 다른 '흑모단'과는 구별되는 군청(남색. 울트라마린) 바탕에 짙은 먹물(墨)을 휘감고, 그 색감은 짙은 감색(紺)이 아닌 보라색(紫)을 머금은 군청색의 중형 종에, 뿌리도 루비색으로 매력적인 계통이다. 무늬는 아래 잎에도 잘 남는 극황색의 縞로,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소박한 취미(趣味)가 가장 큰 매력적인 인기품이다. 특히 이 계통은 무늬가 없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예(芸)를 가지고 있어, 고급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볼거리가 많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