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웅(天熊. Cheonung)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천웅(天熊. Cheonung)
상당한 볼륨의 '녹태왕(綠太王)'과 '천옥보(天玉寶)' 실생으로, 2020년경에 문향원에서 나온, 초대형 두엽에 설백(雪白)의 삼광호(三光縞)다. 선천성의 설백 삼광호는 가장자리를 스치는 이접반(耳摺斑)과 함께 세세한 빗살 무늬(櫛目柄), 그리고 뚜렷한 봉호(棒縞)까지 흘려, 힘이 있고 옹골찬 모습이다. 감성이 유난히 짙은 바탕과 백호(白縞)와의 색 대비가 뚜렷한 초대형 광엽(廣葉)의 두엽 백호가 돋보인다. 특히 삼광반의 복륜까지 신아로 태어나는 모습이 경이롭다. 양부모의 특징을 합친 풍부한 볼륨과 박력에, 감성(紺性)이 강한 잎은, 매우 넓으며 두껍고 끝이 둥근, 기존 두엽 종에서 볼 수 없는 웅대함이 두드러진 모습에 흰 줄무늬가 눈에 확 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낮은 산형이다.